세부 한인회와 교민 간담회 진행

충남지방경찰청 대표단 중부부시야경찰청 PRO7 방문.jpg 지난 7일 중부 비사야경찰청 PRO7과 국제교류협약을 맺고 있는 충남경찰청 대표단이 3박 4일의 일정으로 세부를 방문했다.
이번 세부를 방문한 충남경찰청 대표단은 김재원 충남경찰청장, 손종국 보안과장, 김진태 경무과장, 서창선 외사계장, 최세영 경위, 김준학 경사 이상 6명으로 구성되었다.

충남경찰청 대표단은 첫 일정으로 PRO7을 방문했다. 김재원 청장은 호세 마리오 에스피노(Jose Mario Espino) PRO7 청장을 예방하며 "충남지방경찰청과 PRO7이 국제 교류협약을 맺은지 벌써 12돌을 맞이했다. 반백년을 넘어서 대한민국과 필리핀의 수교 이후 한국전쟁을 넘어선 혈맹의 역사만큼 충남경찰청과 PRO7의 결속도 더욱 굳고 공고해지고 있는 것 같아 감회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호세 마리오 에스피노 청장도 "먼 길을 오시느라 수고 많으셨다. 충남경찰청은 우리의 형제이며 앞으로도 상호교류를 통한 협력과 발전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김재원 청장은 "현재 충남지역에 필리핀인이 약 26,000여명 거주하고 있는데, 이들에 대한 안전과 보호에 충남경찰청은 우리 국민을 대하듯 매진할 것"을 약속하며 "PRO7도 세부에 거주하는 한국 교민과 연 100만 명에 이르는 우리 관광객들의 안전과 보호에 힘써달라"고 당부를 전했다.

당일 오후 충남경찰청 대표단은 세부한인회 사무실을 찾아 조봉환 한인회장, 김문철 코타 회장, 여성회 양성애 회장, 서병현 이사 등 한인회 이사진으로 구성된 교민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봉환 회장은 "팍팍한 일정 속에도 세부교민들의 생활과 안전에 관심을 가져주셔 감사하다."고 인사말을 전하고, "업무적으로 PRO7과의 만남을 갖다보면 항상 충남경찰철과의 우호적이며 밀접한 관계에 대해 듣곤 한다. 양 기관의 공고한 우호결연이 이곳 세부에서 생활하는 교민들에게는 든든한 울타리가 되고 있다. 앞으로도 현지 경찰청이 더욱 솔선수범 우리 교민과 세부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은 안전과 보호를 위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충남경찰청에서 더욱 지원해 달라."고 말했다.

한인회 서병현 이사는 "2005년 충남경찰청과 PRO7의 협약이 체결된 이후, 양 기관의 발전하는 과정을 지켜봐왔다. 양 기관의 우호관계가 깊어지면서 세부교민사회는 그 혜택을 받아왔다. 주세부분관이 생기기 이전 세부경찰청에 코리안 데스크가 처음 도입된 것도 충남경찰청과의 교류가 그 시발점이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충남경찰청이 먼 타국 이곳 세부에 사는 우리 국민들을 위해 큰일을 해주셨고 우리 교민들은 그것을 기억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충남지방경찰청과 필리핀 세부경찰청간 국제교류협약은 지난 2005년 9월 5일 필리핀 센트럴비사야경찰청과 처음으로 체결했다.
당시 충남경찰청 방문다능ㄴ 센트럴비사야경찰청과 우호결연 체결 합의서를 교환하고 양국에 주재한 재외국민의 인권보호와 국제범죄에 공동 대처키로 합의하고 본격적인 교류를 시작했다.

이처럼 인적 교류에 이어서 불붙은 양기관간 협력관계는 양국간 재외국민보호와 형사사법 공조를 위한 돈독한 국제협력치안 파트너로 신뢰를 쌓아 나갔다.

또한 양기관 우호관계를 바탕으로 한 국제수사공조 및 치안협력 네트워크 구축, 필리핀 내 한국어 교육기관 개설, 자국에 양기관 연락사무소 설치 및 수사분야 훈련프로그램 추진, 정기적인 상호방문 등 두기관간 맺은 최초 국제협약체결 내용을 실천하기 위한 구체적 노력 등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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