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날.jpg 시간여행 테마로, 해적, 암살, 동주 등 5개 작품 상영

주필리핀 한국문화원(원장 이진철)이 주관하는 ‘2018 한국 영화제(2018 Korean Film Festival)’이 지난 8월 29일 마닐라를 시작으로 바기오, 다바오, 일로일로를 거쳐  세부에서 그 유종의 미를 거두는 3일간의 행사를 진행했다.

세부 개막식은 지난 26일 오후 6시 SM 씨티 시네마 5에서 열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한국문화원 이진철 원장과 주세부 대한민국 분관 오승용 총영사, 세부한인회 조봉환 회장, 한국저작권위원회 마닐라사무소 최성배 소장, 티체 시토이 조 코르도바 시장, 마리사 머난 SM 시티 부회장, 헤스터 제인 아미고 SM 프라임 사장 등이 참석했다.

세부에서 공부하고 있는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SM 시티 곳곳을 돌며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한국영화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는 ‘2018 한국 영화제(2018 Korean Film Festival)’를 홍보한 덕분에 개막작 ‘THE PIRATES-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보기위한 관람객들의 줄이 길게 이어졌다.

이진철 문화원장은 개막사에서 “해가 지날수록 필리핀 내에서 높아져 가는 한국문화에 대한 관심이 한국문화원으로 하여금 더욱 다양한 시도를 할 수 있도록 해주어 항상 감사합니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가 ‘시간여행(Time Travel)’ 입니다. 5개의 상영작들을 통하여 한국과 조금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시간을 보내길 바랍니다. 필리핀 4개의 도시를 돌아 마지막으로 아름다운 세부에서 ‘2018 한국 영화제’를 선보이게 되어 기쁜 마음을 전합니다. 세부는 한국인들이 필리핀에서 가장 사랑하는 지역 중 한곳인 까닭에 많은 한국관광객들이 세부를 찾아 오고 있습니다. 이미 K-POP과 드라마 등 여러 한국의 대중문화를 사랑해 주시는 여러분들께서도 한국영화를 계기로 조금더 한국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기회를 갖게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조봉한 회장은 “이번 영화제 타이틀은 타임 트래블(시간 여행)입니다. 저의 젊었을 때를 회상하게 하네요.”라고 언급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낸 후 “트위터 페이스북 그리고 유튜브 등 각종 인터넷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를 매료시키는 한류 열풍에는 전 세계에 포진한 한국문화원이 견고하게 그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대중문화를 기반으로 한 한국문화가 더욱 더 사랑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 주시길 바랍니다. 영화를 통해 필리핀 현지인과 한국 사람들이 더욱 가까워지길 기대합니다.”라고 인사를 전했다.

오승용 총영사는 “오늘의 영화제를 시작으로 30일까지 ‘제 8회 세부시티 한국의 날’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러분들은 이 기간 동안 한국영화를 마음껏 즐기고, 한국의 음식을 맛보고, 한복을 입어보고, 한국 문화를 엿보며, 필리핀 청년들 그리고 한국 가수들의 멋진 음악과 춤 공연에 열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 선보일 한국을 마음껏 체험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세부 SM 시티에서 한국을 깊게 느끼고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여러 여건을 마련해준 모든 관계자들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개막식이 끝난 후 관객들은 ‘THE PIRATES-해적 : 바다로 간 산적’을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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