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티 공공장소, 학교 등 포켓몬고 금지 법안제출.jpg

세부시티의 한 의원이 요즘 유행인 포켓몬고 게임하는 것을 모든 공공장소, 정부기관 그리고 학교에서 금지를 원한다고 전했다.

파스톨 알코버 주니어(Pastor Alcover Jr.) 의원은 이 위치기반 리얼리티 게임인 포켓몬고가 인도, 도로 그리고 길목에서 사고를 일으킬 수 있고, 정부기관에서의 업무의 차질이 생길수도 있으며, 정부 공무원들의 업무 실적이 낮아지거나 학생들에게는 학업에 집중하지 못하는 현상을 초래할 수 있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몇몇의 운전자들은 포켓몬고를 하며 운전을 하다가 포켓몬을 잡기위해 급정거를 하기도 하고, 몇몇 시민들은 횡단보도를 건널 때 찻길을 주시하지 않고 핸드폰만을 바라보며 건너고 있습니다. 공공장소나 북적이는 거리, 위험한 차도에서 게임을 하는 본인은 물론 다른 사람들의 안전은 무시되는 상황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알코버 의원은 도시 곳곳의 도로, 공원, 공공기관 건물, 교회 그리고 사설기관들이 포켓스탑으로 지정되어 루어(포켓스탑에 루어를 설치할 경우 포멧몬들을 모을 수 있는 일종의 미끼)를 설치함에 따라 지정구역에 사람들이 몰리고 주변이 어지럽혀지며 안전에도 위협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알코버 의원이 제출한 법안에는 모든 공무원 그리고 정부기관 안에서의 직원은 시청 안에서 포켓몬고 게임을 금지하며, 또한 공공장소에서 이러한 게임을 금지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공공장소는 도로, 항구, 다리, 공원, 학교, 정부기관 그리고 사립기관이나 공공적으로 이용이 가능한 교회 그리고 박물관 등이 포함된다.

이 법안에는 이러한 구역들이 포켓스탑으로 사용될 수 없으며 학교 같은 경우에도, 학교 안에서의 포켓몬고 게임금지를 제안해야 한다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필리핀 교육청(DepEd)도 이러한 문제로 세부시티의 공립학교에서의 포켓몬고 게임을 금지할 것이라는 내용이 이 제안서에 포함되어 있다.

미성년자의 경우 이 법률을 어길시에, 첫 경고로 바랑가이 캡틴의 경고장이 발부되어 그의 보호자에게 전해질 것이며, 2번째로 어길시 그 상관인 총 바랑가이 회장이 발부할 것이고 3번째 위반시 보호자의 동행하에 6시간의 봉사활동을 참여한다.

성인이 어겼을 경우, 첫 경고로 1,000페소의 벌금, 2번째는 2,000페소 그리고 3번째로는 4,000페소의 벌금을 부여하자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다. 이 법안은 지난 9월 6일 제출되었으며 아직 승인은 되지 않은 상태다.


■ 출처 : SUNSTAR / 변역 정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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