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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글로벌 전기 교통 회사(GET)가 마닐라에 이어 세부를 제2의 전기 지프니 운행 지역으로 선정했다.

필리핀 대도시의 대중 교통 수단이 구식으로 전락하고 개인 소유 자동차의 수는 증가하여 공기 오염과 교통 체증 등 많은 문제를 유발하고 있다. 특히 많은 낡은 지프니는 소움과 더불어 유독 가스를 배출하여 공기를 오염시키고 있다. 이들로 인해 환경 문제가 악화되고 도시는 점점 더 복잡해져 잦은 홍수와 더불어 도시 생활의 질을 떨어뜨리고 있다.

에너지 스마트 세부 회의에 참석한 GET의 이사장 안토니 다이는 세부를 포함한 주요 도시의 교통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우선적으로 필리핀의 수도 마닐라에 도입된 전기 지프니는 교통 및 환경 문제를 개선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우리는 마닐라에 전기 지프니를 배치하고 있으며 세부에도 곧 들여올 것입니다"라고 그가 발표했다. 현재재 마닐라 지역에는 30대가 넘는 전기 지프니가 운행 중이며 세부에도 곧 들여올 것이라고 그가 말했다. 밧데리로 움직이는 전기 지프니가 도입되면 소음과 매연을 뿜는 지프니를 대체하게 된다. 디젤 지프니 대신에 '녹색' 교통 시스템이 그 자리를 차지하게 될 것이다.

GET의 마케팅 이사 마이클 골잘레스는 세부의 어떤 노선에 전기 지프니를 우선 배치할지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전기 지프니는 세부 버스 빠른 통행로(Bus Rapid Transit, BRT) 시스템을 보충하며 보다 효과적이고 안전하고 기후 친화적인 교통 수단이 될 것이라고 그가 덧붙였다.

GET 관계자들은 세부의 지프니 운영자들과 어느 노선에 몇 대의 전기 지프니를 교체할 것인지를 협의 중이다.

곤잘레스는 전기 지프니를 도입하는데 있어 지프니 운전자들을 중요한 부분으로 여긴다고 말했다. "그들은 하루 15시간씩 고된 노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최저 임금이 보장 되어야 하며 수익이 날 경우 보너스도 주어야 합니다"라고 그가 말했다.

한편 에너지 포럼에 참석한 변호사 라파엘 얍은 세부에 도입될 23킬로미터에 달하는 BRT 시스템에 대하여 도시의 소음과 공기 오염 그리고 교통 체증을 해결할 야심작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출처 : The Free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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