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섬, 아포(Apo Island) 코코넛포인트 Go~.jpg 스킨스쿠버를 전혀 모르던 녀석들이 체험다이빙을 합니다. 이후 다이빙에 대한 흥미로 오픈워터 교육을 이수하죠. 그 다음엔 더 좋은 다이빙 스킬을 배우고 싶어 어드밴스드 교육을 받습니다. 그리고 스킬의 숙달과 교육화면서 느끼지 못했던 다이빙의 참 맛을 보기 위해 막탄에서 힐루뚱안 등 해상공원을 다니며 펀 다이빙을 하게 되죠.

이후 대부분의 다이버들은 경험해보지 못한 사이트로의 탐험을 원합니다. 우리가 학교를 졸업하고 더 넓은 사회로 나아가듯... 그들도 더 많은 것을 경험을 하길 원하고 다이빙에 대해 좀더 깊은 대화를 나누길 원합니다.


다이버들에게 낯선 곳에서 그리고 유명한 다이브 사이트에서의 다이빙은 설렘과 흥분을 감출 수 없게 합니다. 적당한 긴장감은 다이빙을 더욱 흥미롭게 합니다. 경험해 보지 못한 바다 속 세계... 우리는 지금부터 세계 10대 사이트에 소개된적이 있는 아포섬 뭁밑으로 탐험을 떠나 보겠습니다. 아포 섬에 관해서는 앞선 글에서 설명 드린 바와 같이 마이크로와 산호의 천국입니다. 또한 어느 곳에서나 쉽게 대물을 만날 수 있는 곳이기도 하죠.

오전 9시 20분 이른 시간은 아니지만 첫 포인트를 아포 북쪽 코코넛 사이트에서 시작했다. 강한 조류로 인해 조류라인을 설치하고 모든 다이버가 입수 한것을 확인 한 후 하강을 하였다. 엄청 강한 조류로 인해 조금 당황하는 다이버들을 다독이며 하강과 상승을 반복하였다. 그러나 조금 후 모든 다이버들은 정상적인 유영을 시작하였고, 사야가 좋지 못했지만 어린 아이만 한 바라쿠다 두 마리를 눈 앞에서 바라보았다. 내 귀에 다이버들의 호흡기를 통해 탄성이 들린다.
막탄에서 본 녀석들과는 크기가 확연히 달랐다.

조류를 거슬러 랄가한 방향으로 이동하는데 어마어마한 잭피쉬 떼가 우리 앞을 떡하니 막아선다. 그냥 봐도 장관이다.

블루알떼 도착해서는 조류가 잦아지면서 시야도 좋아져 화려한 산호를 관찰할 수 있었다. (대체로 조류가 강할 시에는 부유물에 의해 시야가 좋지 못한 경우가 많다.) 바다 속 전체에 넓게 퍼져있는 Branching Coral과 많은 종류의 육방 및 팔방산호 그리고 산호초 군락지는 왜 아포 섬이 세계 아름다운 다이브 사이트에 포함되었는지를 확인해 주는 듯했다.

어떤 단어로도 표현하기 힘들다. 그냥 아름다움이 아니다. 노래가사처럼 사람이 꽃보다 아름답다고 했지만, 아포 바다 속은 꽃보다 아름답다. 많이...

우리 일행들은 아포에서의 첫 다이빙을 강한 조류와 낯선 환경으로 힘들고 어려워했지만 또 다른 바다를 탐험하고 경험했다. 우린 다이버다. 아무나 탐험할 수 없는 아포를 경험한 다이버로서 으쓱~ 으쓱~한 무용담을 나눴다.

글 : 김성국
본 칼럼은 건강하고 액티브한 당신의 Cebu Life를 응원하는 김성국(PADI DIVE CENTER #25984, Enjoycebudiving) PADI 트레이너가 집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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