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사람들이 미래 유망 전공에 대해 이런저런 전공들을 제시한다. 그 가운데 하나가 생명의공학(Biomedical Engineering: BME)이다. 눈부신 의료 기술의 발달에 따른 의학과 과학 기술과의 성공적 결합의 산물이다. 인간들이 생명 연장에 대한 열망이 존재하는 한 BME는 계속 발전을 할 것이다. BME는 다른 전통적인 공학 전공들보다 근래 등장한 전공이다. 기업과 국가의 연구 투자가 근래 보편화되면서 특정 연구대학에 투자가 몰리고 있다. BME가 설치된 대학마다 입학 경쟁이 매우 치열하다. 현재 19만명의 BME 엔지니어들이 활동 중이며 향후 27%의 시장 성장률이 예측된다.
그렇다면 어떤 대학의 BME가 인기일까? 다음은 유에스 뉴스가 선정한 베스트 대학들이다.
▲ 1위 조지아텍 ▲ 2위 존스홉킨스 ▲ 3위 듀크 ▲ 4위 MIT ▲ 5위 스탠퍼드 ▲ 6위 UC 샌디에고 ▲ 7위 라이스 ▲ 8위 UC 버클리 ▲ 9위 유펜 ▲ 10위 미시간 앤아버 ▲ 11위 유덥 ▲ 12위 노스 웨스턴
한결같이 명문대학이다. 이런 대학 말고 평범한 학생들이 갈 수 있는 대학은 없을까? 위에 언급한 대학들은 SAT 1500점 가까이 되어야 지원이 가능한 대학들이다. 좀 더 낮은 성적으로 BME 전공으로 도전할 대학을 보자. Top University가 선정한 BME대학들이다.
▲ 50위 펜스테이트 ▲ 49위 앨라배마 대학 ▲ 48위 피츠버그대학 ▲ 47위 텍사스 오스틴 ▲ 46위 아칸소 대학 ▲ 45위 일리노이 공대 ▲ 44위 버지니아 대학 ▲ 43위 플로리다 국제 학교 ▲ 42위 센트럴오클라호마 대학 ▲ 41위 위치타 주립대학 ▲ 40위 유펜 ▲ 39위 케이스 웨스턴 리저브 ▲ 38위 CUNY ▲ 37위 미시간 공과대학 ▲ 36위 듀크 ▲ 35위 미시간 대학 ▲ 34위 플로리다 걸프 코스트 대학 ▲ 33위 오하이오 주립대학 ▲ 32위 코네티컷 대학 ▲ 31위 리하이 대학 ▲ 30위 메인대학 ▲ 29위 SUNY버팔로 대학 ▲ 28위 로렌스 공대 ▲ 27위 멤피스 대학 ▲ 26위 UC 샌디애고 ▲ 25위 뉴저지 칼리지 ▲ 24위 UC 데이비스 ▲ 23위 칼 폴리 주립대학 샌 루이스오비스포 ▲ 22위 UCLA ▲ 21위 컬럼비아 ▲ 20위 스티븐스 공대 ▲ 19위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 ▲ 18위 델라웨어 ▲ 17위 위스콘신 대학 ▲ 16위 UC 리버사이드 ▲ 15위 로체스터 대학 ▲ 14위 워체스터공대 ▲ 13위 퍼듀 ▲ 12위 유덥 ▲ 11위 럿거스뉴브론스윅 ▲ 10위 UIUC ▲ 9위 존스홉킨스 ▲ 8위 뉴저지공대 ▲ 7위 밴더빌트 ▲ 6위 와슈 ▲ 5위 유타 ▲ 4위 클렘슨 ▲ 3위 UC 어바인 ▲ 2위 라이스 ▲ 1위 조지아텍
유에스 뉴스 랭킹과 톱 유니버시티 랭킹을 보면 다소 차이가 난다. 그러나 그리 큰 문제는 아니다. 두 기관이 소개한 대학들은 모두 미국에서 BME로 매우 유명한 대학들이고 이들 대학에서 BME를 전공하면 그 미래는 매우 밝다. 따라서 독자들은 아이의 능력과 자신의 경제적 능력에 맞는 대학을 선택해 자녀들에게 BME를 전공하게 하면 된다. 예를 들어 유타 대학은 매우 입학이 쉽고 또한 학비도 저렴하다. 유타 의대는 인류 최초로 인공 심장을 만든 대학이다. 주립 대학 가운데 그 위상이 높지 않지만 잠재력이 매우 큰 대학이다.
클렘슨 대학도 한국인들에게는 매우 낯선 대학이다. 사우스캐롤라이나 주의 명문 대학임에도 한국인들에게는 외면 받는 대학이다. 매우 좋은 명문 주립대학 가운데 하나다. 스티븐스 공대는 졸업자의 연봉이 매우 높은 대학으로 유명하다. 아이비리그 대학 졸업생보다 동문들의 연봉이 월등히 높다. 매우 유명한 공대다. 50위까지 가운데 자신의 성적과 경제적 능력으로 대학을 선정하면 결코 미래는 실패하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생명의공학에서는 무엇을 배우는가? 다음은 미주 중앙일보가 소개한 생명의공학 분야의 세부 전공을 전재해 소개한다.
생물정보공학(Bioinformatics)
생물학적 정보들과 컴퓨터 소프트웨어를 접목한 의공학의 전문 분야다. 여러 의료 생물학 연구에서 발생하는 생물학적 데이터들을 채집하고 계산, 분석, 분류해 각 정보들을 연구의 결론에 도달할 수 있도록 데이터 베이스를 구축하는 전문 분야다. 모든 생물학 연구에 매우 중요한 매개체임으로 많은 연구 집단에서 인력 수요가 높다. 소프트웨어 컴퓨터 공학에 전문성을 더하고 싶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
조직공학(Tissue Engineering)
인공장기를 디자인하고 보다 발전한 공학적 방법으로 이질감 없이 체내주입을 연구한다. 가장 보편적으로 우리가 접할 수 있는 조직공항의 산물은 보청기부터 인공 심장과 같은 장기를 모방하는 기술이 있다. 또 다른 조직 공학의 역할 중 하나는 제약 개발 연구에 가장 큰 장애로 알려진 인체실험을 모방할 수 있는 기술을 만들어 내는 것인데, 인공장기를 배양해 약의 부작용과 효과를 실험하는 실험쥐에서 오는 오차를 획기적으로 줄이는데 큰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생체공학(Bionics Engineering)
뇌신경과 명령에 의해 작동되고 제어되는 로봇 손, 척추, 로봇 다리와 같은 생체 모방을 공학으로 연구하는 학문이다. 의료학적 문제를 생물학적 지식과 인공 물리학적 지식으로 접근하는 인체를 바라보는 고도의 관찰력과 통찰력을 요구하는 학문이다. 최근 알려진 테슬라 CEO 엘론머스크의 뇌과학기업 '뉴럴링크(Neurallink)'의 프로젝트는 뇌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이 같은 연구들로 가까운 미래에 뇌신경 세포들의 전자 신호를 컴퓨터가 분석하고 이해할 수 있게 된다면 생체 모방 로봇을 혁신적인 방법으로 연동시킬 수 있게 되고, 결국 지금의 생체공학 산업은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할 것이라는 게 공통적인 의견이다. 이런 이유로 다른 전문성을 키우고 싶어하는 로봇 공학도에게 인기가 높다.
의료영상공학(Medical Imaging Engineering)
기술의 힘을 빌리지 않고는 결코 인간이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이것이 바로 현대 의술의 핵심인데, 정확한 의료 진단을 위해 더 이상 배제할 수 없는 필수 기술이 된 것이다. MRI, x-Ray, CT, Ultrasound, 전자 현미경처럼 보다 진보된 의료진단을 위해 사용되는 핵심적인 기술을 연구하는 학문이다. 이 학문은 과학적 이론을 적용해 더 정확하고, 선명한, 그리고 보다 작고 접근이 어려운 부분까지 공학 기술을 개발하는 연구에 초점이 있는 것이다.
미래 교육연구소 소장 : 이강렬 박사 (www.tepi.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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