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쾌한 차가움과 달콤함으로 찾아온 '눈꽃빙수', I~ CH

눈꽃빙수 아이차.jpg 뜨거웠던 여름방학 시즌이 끝나고, 새 학기가 돌아왔다! 개학을 맞은 학교와 각종 학원이 밀집한 바닐라드에 청소년은 물론, 성인들까지 단박에 사로잡을 시원하고 맛있는 디저트카페가 문을 열어 화제가 되고 있다. 도나리따 빌리지 바로 옆 로즈데일 몰에 위치한 눈꽃빙수, 디저트 전문점 I~ CHAR(아이차)가 바로 그 주인공이다.

"I~ CHA(아이차)라는 상호는 한국어로 어린 아디들이 눈처럼 차가운 걸 만졌을 때, 나오는 감탄사에서 영감을 받아 만들었습니다. '아이~ 차!' 이런 느낌입니다. 게다가 영어로 'I~ CHA'라고 심플하게 쓰여져 필리핀 친구들도 발음하고, 기억하기가 쉽죠. 누구나 어디에서든 '아이차', '아이차' 얘기하고 다니기를 바라는 저의 속내가 담겨있어요.(웃음) 쉽게 부를 수 있는 이름만큼, 아이차의 빙수는 매장 안에서만 즐기는 게 아닌 부담없이 테이크 아웃이 가능한 컵빙수 상품으로 즐길 수 있다는 것도 강조 드립니다!!!"

풋풋하고 선한 웃음이 인상적인 청년사장 이승현 씨는 현지와 한국을 아우르는 젊은 감각과 기획력으로 자신만의 독자적인 디저트 카페를 탄생시켰다.

한국식 눈꽃빙수를 선보이지만, 현지인 고객과 청소년 고객층을 배려한 적절한 가격 구성도 그의 감각이다. 원가비중이 높아 한국에서도 제법 고가의 가격대를 형성하는 눈꽃빙수를 테이크아웃 컵에 담아, 편리성을 더하면서 가격대를 차별화해 1석 2조의 효과를 꾀하고 있다.

토핑에 따라 인절미, 초코, 오레오, 코코넛, 망고, 딸기, 블루베리 등 다양한 맛의 빙수와 스무디가 주력 메뉴이고, 토마떡피자, 크림떡피자는 떡을 기본으로 한 오븐파지의 앙상블이 재미있고 맛있다.
적도의 세부에서 '아이차'의 눈꽃빙수가 태양의 열기에 지친 남녀노소에게 달콘 상쾌한 차가움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 아이차 0956-824-56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