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5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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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쓰비시의 판매 22% 증가

미쓰비시 모터스 필리핀스에 따르면 1~3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한 1만 2156대였다. 트럭이 두 배, 버스가 동기 대비 60% 증가로 호조였다.

▲ 필리핀 자동차 소유율 최저

마케팅 회사 닐슨이 최근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다고 응답한 가구의 비율은 38%에서 ASEAN 회원국 5개국 중 가장 낮았다.
세계 평균은 54%, 향후 2년 안에 구입을 희망하는 가구의 비율은 약 60%에서 약 80%였다. 인도네시아와 태국에 이어 많았다.

▲ 통계 장관에 UP교수

아키노 대통령은 최근 필리핀 대학(UP) 통계 학장의 리사 그레이스 벨사레스 교수를 통계청(PSA) 장관에 임명했다. 통계청(PSA)은 국가 통계국과 국가 통계 조정위원회 등 4개 기관을 통합하여 신설되었다.

▲ 도요타 부품 수출 감소

도요타 그룹의 자동차 부품 업체의 1~3분기 수출액은 2억 2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했다. 일본, 미국, 동남아시아에서의 수주가 감소하여 이 그룹의 14년 연간 수출액 목표는 10억 달러다.

▲ 통조림 회사에 34억 페소 투자

싱가포르 투자 회사 GIC 민간 회사는 최근 센츄리 커닝 사가 발행한 주식 전환 사채에 대한 대가로 34억 페소를 투자했다. 센츄리 퍼시픽 사는 5월 6일 상장했다.

▲ 부킨도논에 태양광 발전

즈비리 전 상원의원이 이끄는 신재생 에너지 개발 회사, 아시안 그린 에너지 사는 5일 에너지 부에서 민다나오 지역 부킨도논 주에서 태양광 발전 사업(발전량 12메가와트)에 대해 사업 승인을 받았다. 사업비는 10억 페소에서 2015년 3월까지 상업운전을 개시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싱가포르의 태양광 발전 투자 회사, Soleq사로부터 투자를 받는다.

▲ 도시바 자회사 PEZA 신청

동지정보기 필리핀 사는 최근 경제 구청(PEZA)에 대해 라구나 테크노 파크의 자사 공장에서 새로 설치하는 신형 2.5인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생산 라인에 대한 파이오니어 사업 등록을 신청했다. 신청이 인정되면 이 사업에 관해 6년간 법인세가 면제된다.

▲ S&P, 필리핀 신용 등급 'BBB'로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8일 필리핀의 국가 신용등급을 'BBB-'에서 'BBB'로 한 단계 올렸다. 향후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S&P는 필리핀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의 배경으로 정부의 구조개혁이 성공적으로 이뤄지고 있다는 점을 꼽았다.
S&P는 "필리핀 정부가 시행하는 구조 개혁이 내후년 선거 이후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정부의 세수가 늘어나고 공공부채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통화 공급량 7조 페소

중앙은행에 따르면 14년 3월말 시점의 통화 공급량이 전년 동월 대비 43.8% 증가 7조 페소에 달했다. 증가율은 전년 2월에 기록한 사상 최고의 36.1%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전월 대비 1.3% 증가됐고 국내의 부동산 사업 확대로 통화 공급이 늘고 있다고 밝혔다.

▲ 종교 단체 신도시에 물 공급

수도권 서부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는 마닐라 수도 서비스 회사의 자회사는 최근 종교 단체 이글레시아 니크리스토가 루손 지역 불라칸 주에 건설중인 신도시 '시우다드 데 빅토리아'에 수돗물 공급 계약을 맺었다. 2억 5천만 페소를 투입해 놀사가라이 정수장에서 17킬로미터 수도관을 가설한다. 신도시는 총 면적 75헥타르에 교회와 주거 지역 외에 세계 최대 규모의 돔 시설도 건설된다.

▲ 완구에 라벨 표시 의무화

무역 산업부는 최근 모든 장난감과 어린이 엔터테인먼트 상품에 대한 수은이나 납 등 유해 물질 함유 등 원자재에 대한 라벨 표시를 의무화하는 법률을 곧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표시 의무화를 담은 법은 13년 9월 성립하고 있지만 시행 규칙의 제정이 늦어지고 있다.


(자료제공 :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