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7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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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속도로 건설 입찰 실시

공공 도로부(DPWH)에 의하면, 카비테 주 걸프 고속도로와 남부 고속도로를 연결하는 카비테~라구나 고속도로의 건설 운영 사업 입찰이 최근 행해졌다.
아얄라 재벌과 아보이티스 그룹이 맺은 기업 연합체가 116억 5900만 페소의 운영권 지불을 제시, 입찰한 여러 기업 연합체중 가장 고액이었다.
복합 대기업 및 산미겔의 자회사를 중심으로 하는 기업 연합체는 201억 페소의 지불을 제시했지만, 제무인가를 얻지 못하고 제시액 공개를 인정하지 않았다.

▲ 빈곤 퇴치와 고용에 초점

세계은행의 코니시 기부 필리핀 국장은 최근 15년에서 18년에 실시하는 필리핀에 대한 대출은 빈곤 감소와 일자리 창출에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동행은 향후 2년간 10억 달러 이상을 중점 항목으로 융자한다.

▲ 결함 자동차 구제법 성립

상원과 하원 협의회는 최근 신차 구입 후 거듭 고장이 일어나는 등 결함 차량으로 간주될 경우, 제조자가 구매자에 전액 환불하도록 정한 '레몬 법'을 승인했다. 아키노 대통령의 서명을 거쳐 발효한다.

▲ IT 과정의 개설 허가

고등 교육위원회는 최근 11년에서 동결하는 대학에서 정보기술 및 호텔, 레스토랑 경영, 사업 경영에 관한 전공 개설을 14년 신년도부터 인정한다고 통지했다. 관광업 및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 등의 확대로 인력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대학에서는 간호사와 교원 양성 과정의 신설은 동결되고 있다.

▲ 수입차 판매 23% 증가

한국 차나 유럽차 등 수입 판매업자가 가입한 자동차 수입 대리점 협회(AVID)에 따르면 5월 단월의 가맹업자에 의한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 대비 23% 증가한 3217대. 특히 승용차의 판매가 동 26% 증가로 호조였다.

▲ 도요타 부품 수출 감소

도요타 모터 필리핀스의 스가타 사장은 최근 14년 연중 부품관련 회사의 수출액은 전년 대비 4% 감소한 8억 97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정치 불안으로 흔들리는 태국과 일본 시장으로의 수출이 둔화된 까닭이다.
한편 이 회사는 14년부터 16년까지 신사업을 추진할 예정이었으며, 국내 부품 조달율을 높여 총액 75억 페소를 추가 투자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그러나 필리핀 정부의 자동차 산업 개발 프로그램의 조기 발령을 조건으로 한다고 덧붙였다.

▲ 해저 송전선 부설 수인 요청

국가 송전 회사는 최근 루손 지방 바타안 반도에서 발전된 전력을 수도권과 동 지역 카비테 주에 쓰기 위해 해저 송전선 시설 사업 승인을 에너지 규제위원회에 요구했다. 바타안 주에서는 16~20년에 걸쳐 총 4500메가와트의 발전 시설이 증가될 예정이지만 현재의 송전선 망에서는 대처하지 못하고 새로운 송전 시설의 설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 한전, 바타안 원전 구내 화력 발전소

뻬티리아 에너지 장관에 따르면 한국전력이 최근 루손 지방 바타안 주에 완공 후 30년 가까이 가동이 동결된 바타안 원전부지에 화력 발전소를 건설할 계획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이에 이 장관은 "필리핀 정부는 원전 가동을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는다"며 건축부지를 변경할 것을 요구했다.

▲ 2014년 투자 우선 계획

투자위원회는 2014년부터 3년간 세금 혜택 등을 부여하는 특정 산업 분야를 정한 투자 우선 계획을 책정했다. 근처 승인을 위해 말라카냥에 제출한다. 이번에 포함된 산업 분야는 제조업의 일부, 농수산업, 서비스업의 일부, 저가주택, 에너지, 인프라, PPP 사업 등이다.

▲ 해외송금액 5.4% 증가

16일 중앙은행 발표에 따르면, 4월 단월의 해외 취업으로부터 국내 송금액은 전년 동월 대비 5.2% 증가한 74억 달러였다.
송금은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아랍 에미리트, 영국, 일본, 홍콩 순으로 많았다.

▲ 중국 철강 대기업 수빅에 진출

중국 철광석 주요 Panhua 그룹은 루손 지방 잠발레스 주에 있는 수빅 베이 지역, 자유항 특별 경제 구역에서 철강 코일 및 철강 시트 등의 제조 공장 설립에 90억 페소를 투자한다고 수빅 베이 지역 개발기구가 지난달 16일 발표했다. 16년 3월까지 생산을 시작, 연간 4만2000톤을 수출할 계획이다.

▲ 부동산 개발에 2300억 페소 투자

거대 부동산 업체인 메가 월드사의 앤드류 탄 회장은 지난 16일, 주거 및 산업 건물, 호텔 건설 등 부동산 개발 사업에 향휴 5년간 2300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수도권 케손, 타귁, 마카티 각 시와 세부, 일로일로, 다바오 각 시 등을 중심으로 매년 총 10개 이상의 주거 지역 개발 등 총 6채의 상업용 건물을 건설한다고 한다.



(자료제공 :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