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7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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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컨테이너 환적 수송 시작

수빅베이 지역 개발청에 따르면, 마닐라 항구와 수빅 항구를 연결하는 컨테이너 환적 운송 서비스를 7월부터 시작한다. PTC 에이전시 & 전송사가 운영하는 수송선이 마닐라의 항구에서 내려진 화물을 수빅항까지 내항 운송한다.
마닐라 시의 트럭 주행 규제에 영향을 받고 있는 루손 지방 북쪽 중앙 화주 기업에 있어 희소식이다.

▲ 히마라스 섬 풍력 발전소 착공

비사야 지역 일로일로 주 히마라스 섬에서 계획되고 있는 풍력 발전소 건설 사업이 최근 착공했다. 사업 주체는 트랜스 아시아 오일 앤 에너지 개발사다. 올해 8월까지 풍력 터빈 총 27기가 장착된다.
총 사업비는 약 63억 페소.

▲ 튠 호텔 체인 확장

저가 호텔 체인 "튠 호텔"을 경영하는 말레이시아 자본 레드 플래닛 호텔은 내년 이후에 6곳의 호텔을 개업하는 사업에 총 32억 페소를 추가 투자할 계획을 최근 밝혔다.
레드 플래닛 호텔은 이미 9개의 튠 호텔을 필리핀 내에서 경영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마카티 아얄라 거리에 새로운 호텔을 개업할 예정이다.

▲ 은행 예금 40% 증가

중앙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시중 은행의 저축 예금 및 정기 예금 및 정기 예금 잔고는 전년 동월 대비 39.3% 증가한 6조 2000억 페소이며 금융 기관 및 기관 투자자가 자산을 중앙은행 예탁금에서 시중 은행의 예금에 이관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3월말 시점의 정기 예금 잔액은 전년 동월 대비 53.5% 증가로 현저한 신장을 보이고 있다.

▲ 라몬 앙 사장, GMA7의 주주로

필리핀 내 주요 TV 방송국, GMA7(채널 7)의 주요 주주들은 이번에 30% 지분을 라몬 앙 산미겔 사장에 매각하기로 기본 합의했다. 앙 사장이 개인적으로 투자하는 형태로, 투자 총액은 약 109억 페소로 추정되고 있다.

▲ 미쓰이 물산, 도요타 판매사에 출자

메트로 뱅크 계열의 지주 회사 GT 캐피탈 홀딩스는 24일 도요타 자동차 딜러 업체인 도요타 쿠바오사(TCI)에 소유한 지분 40%분을 미쓰이 물산에 매각했다고 밝혔다. 인수 금액은 2억 9870만 페소로 추정되고 있다. GT 캐피탈은 여전히 TCI의 51.4% 주주이며, 미쓰이 물산은 도요타 마닐라 베이사의 40%지분을 소유하고 있다.

▲ 쌀과 옥수수 증산

농림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쌀과 옥수수 생산량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6.8%, 4.8% 증가한 854만톤과 348만톤에 달할 전망이다. 특히 4~6월 수확량이 예상을 크게 웃돌았다고 한다.

▲ 공단 배전 기업 인수

아보이티스 그룹의 발전 부분, 아보이티스 파워 사는 루손 지역 Batangas 지방 산업 단지 "라마 기술 센터"에 분배하는 리마 유틸리티를 인수했다. 아보이티스 파워 수빅 특별경제구역에 분배하고 향후 경제구역의 배전사업 확대를 목표로 한다.

▲ 소매업 성장 전망 불투명

미국 경영 컨설팅업체인 AT커니사의 14년도 글로벌 소매 개발 지수 조사에 따르면, 다국적 기업이 신흥국 30개국에 대한 소매 사업 유망 진출 순위에 대해 필리핀은 23위로 소비자 층이 한정되어 있어 소매 시장이 매력을 잃었다고 밝혔다.

▲ 필리핀 항공기 정비 허브

정부가 최근 실시한 유럽 5개 도시 투자 유치 세미나에서 필리핀을 항공기 정비 사업의 허브로 만들 계획을 밝혔다. 필리핀은 루프트한자 산하의 정비 기업뿐만 아니라 싱가포르 항공과 필리핀 항공 또한 메트로 제트, 엔지니어링 사 등 4개사가 정비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 투자 우대 계획 제출 7월 중

투자위원회는 최근 책정한 세금 우대 조치를 부여하는 특정산업 분야를 지정하는 투자 우선 계획에 대하여 아직 수정이더 필요하여 7월 이후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14년도에 발표된 투자 우선 계획은 3년간 유효하다.


(자료제공 :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