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8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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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45년에는 필리핀 인구 1억 4천만명

국가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7월 27일에 1억명에 달한 필리핀의 인구는 2045년에는 1억 4천200만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 전선 지하 매설 계획 우려

베티리아 에너지 장관은 마닐라 전력이 고려하고 있는 송전선의 지하 매설 계획에 대해 "사업비가 전기 요금의 상승을 초래"하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태풍에의한 단선등으로 장기간 정전이 발생하자 전력 빠기라난 회장이 지중화 계획을 발표했었다.

▲ 필리핀 경제성장률 하향 조정

국제 통화 기금 (IMF)은 지난 7월 25일 필리핀의 2014년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 예측을 6.5%에서 6.2%로 하향 조정했다.
이는 정부목표인 6.5~7.5%를 밑도는 수준이며, 수정 값인 6.2%를 달성하기 위해 정부의 인프라 지출이 향후 더욱 확대되어야 할 조건이라고 한다.

▲ 세부 퍼시픽 쿠웨이트 취항

세부 퍼시픽은 9월 2일부터 쿠웨이트 항공편을 동월 9일 부터 시드니 항공편을 각각 취항한다. 말레이시아의 에어 아시아는 10월 23일 부터 쿠알라 룸프와 보라카이를 연결하는 직항노선을 매일 운항한다.

▲ 허브 공항 2개소

지난 7월 31일에 열린 교통 행정 세미나에서 일본 국제 협력기구(JICA) 전문가가 필리핀 국제 허브 공항으로 마닐라 공항과 클락 국제공항을 개발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JICA는 루손 지역 카비테 주 산레이 포인트에 신 공항을 건설하는 것도 권장하고 있지만 완성은 빨라도 2025년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 발전소 건설에 의욕

산미구엘 사의 앙 사장은 최근 루손 지방 바타안 주 리마이 민다나오 지역, 다바오시 마리타 두 발전소의 건설을 진행하는 것을 재차 약속했다. 2015년에 대폭적인 전력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으며, 17년 까지 화력 발전소 2기에서 900메가와트의 전력 공급을 목표로 한다.

▲ 정책금리 인상

중앙은행의 통화 정책위원회는 지난 7월 31일 정책 금리인 은행간 오버 나이트 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했다. 차입 대출 금리는 각각 3.75%, 5.75%로 조종, 심각한 물가 상승 추세를 받고 있는 금융시장에 긴축정책을 단행했다. 정책 금리 인상은 2011년 이후 처음이다.

▲ 국세청 직원과 담배업자 접촉 금지

국세청은 국 직원과 담배 제조자와의 접촉을 금지하는 것 등을 담은 새로운 지침의 실시에 관한 통지를 발령했다. 담배세를 둘러싸고, 루손 지방 불라칸 주에 생산거점을 가진 업체가 대규모 탁세를 하고 있었다면서 국에서 추징금을 부과하는등 큰 문제가 되고 있어, 국세청 직원과 업체와의 유착을 막기위한 조치로 취해졌다.

▲ 가짜 조사 메일에 주의

증권 거래위원회는 이 위원회가 특정 기업의 내정 조사를 시작했다는 내용의 허위문자 메일이 나돌고 있다며 주의를 촉구했다. 이 위원회는 기업의 내정 조사를 실시 할 때 내용을 공개할 수 없다고 한다.


(자료제공 :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