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9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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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몬법의 시행은 신중하게

필리핀 자동차 공업회 등은 최근 성립된 레몬법(자동차 결함에 관한 소비자 보호법)의 시행 규칙의 책정에 충분히 주의를 기울이도록 정부에 경고했다. 구체레스 회장은 '소비자 보호는 중요하다'면서도 '판매업체와 유통업자, 소비자의 의무와 권리를 상세하게 규정하도록' 주문했다.

▲ 일반적인 역 건설 사업의 가능성 검토

교통 통신부는 경량 고가철도(LRT) 1호선과 수도권 철도(MRT) 3호선 승객이 공유할 수 있는 신역 건설에 대한 사업 가능성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1호선과 3호선 궤도 규격의 차이 등에 따라 상호 연결 운행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반적인 역 건설은 곤란했지만, 같은 역 구내에 쌍방의 궤도 규격에 대응한 플래트 홈을 건설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한다.

▲ SM 프라임 순익 98억 페소

국낸 소매 최대의 슈마트(SM) 프라임 사의 1~6월 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한 98억 페소로 확대했다. 연간 수입도 11% 증가한 180억 8천만 페소로 증가했다. 신규개점과 수도권 파식 시에 있는 SM 메가몰의 대폭 확장 등으로 전체 매장 면적이 확대 된 것이 그룹 전체의 수익 확대에 기여했다.

▲ PLDT 순익 2% 증가

필리핀 통신 최대 업체이자 장거리 전화업체인 PLDT의 1~6월 상반기 순이익이 198억 3천만 페소로 전년동기 2% 증가했다.

▲ 전력 공급의 의무화율

2015년 루손 지방에서 심각한 전력 부족이 발생할 것으로 예측되는 문제에 대해, 메워 하원 에너지 위원장은 자가 발전의 잉여 전력 공급을 의무화하는 권한을 대통령에게 부여하는 것에 찬성하는 견해를 보였다. 대형자가 발전 장치를 설치하고 있는 기업 등에 전력을 제공하도록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STI 교육, 인도 컨설팅업체와 연계

IT 분야를 중심으로 하는 전문 학교의 STI 교육 홀딩스 회사는 다국적 IT 기업에 취업을 전제로 한 인재육성 과정을 개발하기 위해 인도의 타타 컨설턴시 서비스사와 제휴하기로 합의했다.

▲ 글로브사 순익 5배이상 성장

휴대전화 서비스 대기업 글로브 사의 결산 보고서에 따르면 1~6월 상반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약 5배 증가한 68억 페소를 기록했다.

▲ PAL 흑자

지난 8월 15일 필리핀 항공(PAL)의 발표에 따르면 2분기(4~6) 매출은 14억 6000만 페소로 전년 동기의 10억 6000만 페소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했다. 상반기에는 3억 6140만 페소의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PAL은 지난 몇 년간 경영 적자에빠져 어려움을 겪어왔지만, 울해는 흑자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 부실 채권 비율 2.17%로 하락

중앙은행에 따르면 5월말 현재 시중 은행의 부실 채권 비율은 전년 동월 대비 0.5포인트 감소한 2.17%이며 대출잔고는 2%증가한 4조 4300억 페소이다.

▲ 5천개 이상 수입 허가 취소

세관이 수입을 등록할 때 국세청에서 인가 취득을 새로운 조건으로 추가 한 것으로 13년에 등록된 1만 4995개사의 37%에 해당하는 5577개사가 기한마감인 7월말까지 등록할 수 없어 수입 허가가 취소 됐다.


(자료제공 : 코리아포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