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타이어 마모와 공기압, 규격 타이어 사이즈 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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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어 수명

타이어의 수명은 주행습관에 따라 평균 3~5년 정도 또는 40,000~60,000km가 되면 교체해야 하는 시기가 될 것입니다.
타이어는 고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시간이 자나면 변형이 오는데, 자세히 살펴보면 타이어 옆면에 자잘한 실금이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변형이 된 타이어 즉 '경화현상'으로 균열이 간 타이어는 고속 주행 시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때문에 수시로 타이어의 상태를 체크하여 교체시기에 맞게 교체하는 것이 안전한 자동차 운행의 기본 수칙입니다.

적정 공기압

일반적으로 공기압이 높으면 노면과의 접지면적이 작아져 제동 능력이 줄어들게 되고 타이어의 중앙 부위만 접지되기 때문에 충격에 약하고 부분 마모가 진행될 수 있습니다. 단 공이압이 높을 경우 연비를 높이는 장점도 있긴합니다.
반대로 타이어 공기압이 낮으면 접지면적이 커지기 때문에 저항이 커져 연비가 떨어지게 됩니다. 또한 과다한 열로 타이어의 수명을 단축시킬 가능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적정 공기압을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다면 자동차 타이어의 적정 공기압은 어느 정도여야 할까요?
타이어 공기압은 약 1개월에 2~3%씩 자연감소합니다. 타이어 공기는 자연감소분을 감안하여 적정 공기압보다 약간 높여서 타는 게 좋습니다. 결론은 계절에 상관없이 타이어 공기압은 적정 공기압보다 5~10%이상 높여서 타는 게 좋습니다.
모든 차종에 적용되지는 않지만, 한국산 자동차의 경우를 살펴보면 승용차 약33~35psi, RV차량 약 35~38psi, 스타렉스 약40~44psi 등등입니다. 각 차량마다 차이는 있으며 운행조건에 따라 변경됩니다.
자동차 메이커 적정 공기앞 표기는 운전석 프론트 도어를 열었을 경우 고객이 확인 할 수 있도록 스티커가 있습니다. 참조하세요.

타이어 생산일 확인 방법

타이어 옆면에 보시면 원 안에 숫자 4개가 쓰여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혹시 없을 경우 반대쪽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앞에 두자리는 '생산되 주', 뒤에 두 자리수가 '생산년도'입니다.
예를 들어 '3214'라고 쓰여 있으면 2014년도 32번째 즉 8월에 생산된 타이어라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