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변속기 관리와 자동변속기 오일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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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변속기 구비조건

자동변속기는 동력을 전달하는 토오크 컨버터 변속용으로 사용되는 각종 기어 기구 및 유압 제어장치 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오토미션 오일(ATF)은 변속기 내부에서 아래와 같은 기능을 하게 됩니다.
1) 토오크 컨버터에서 동력 전달
2) GEAR등 회전부의 윤활작용
3) 동력손실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하는 작용
4) 변속시 충격 완화작용

자동변속기의 오일은 일반인이 보고 색깔로 구분하기 힘듭니다. 보통 다른 오일과 구분을 하기 위해 녹색 혹은 적색을 사용하며, 너무 오래 교환을 하지 않으시거나 미션오일의 색이 검은색으로 변색된 경우네는 점도가 묽어지며, 이는 미션 내의 디스크 과다 슬립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럼 자동변속기는 어떻게 관리를 해야할까요?


급가속은 피하기!

급가속을 하게 되면 자동변속기 오일의 온도가 급격히 상승하여 부품이 원활하게 작동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상황이 벌어지면, 도로 주행중 도로 한복판에서 멈춰서 움직이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니 조심하세요.

신호대기중에는 기어를 (N)중립레인지에!

자동변속기는 페달을 밟지 않아도 앞으로 나가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고 방지를 위해 중립으로 전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정차시 D레인지를 넣고 오랫동안 브레이크를 밟고 있다든지 정체구간이 길어 서행을 반복 운행했을 시, 또한 레이싱 주행등을 하면 자동변속기 온도 상승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어떠한 자동차든 자동변속기 오일도 정기적으로 교환해주는 것이 바람직한 일이며 복잡한 도로 또는 정체구간을 많이 다니는 차일수록 오일 교환은 40,000km마다 교환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정차시 (N)중립레인지로 전환하면 연비성도 조금 좋아집니다. 왜냐하면 D레인지는 앞으로 나가려는 특성으로 동력이 발생되므로 (N)레인지로 전환하면 동력상실을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냉각장치 체크!

냉각 라디에이터를 통해 자동변속기에서 발생하는 열을 냉각해서 보내야 하는데, 열이 제대로 방출되지 못하면 자동변속기의 오일이 열로 인해 변질되기 때문에 오일 수명 및 기계가 망가질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리고 엔진이 오바히트를 하였을 경우는 엔진오일 교환은 물론이고 자동변속기 오일도 꼭 교환해주어야만, 자동변속기 수명을 연장시킬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