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NAAN CHRISTAN ACADEMY 개원식
막탄 수바바스바스에 있는 GANAAN CHRISTAN ACADEMY(GCA)가 2월20일 개원식을 가졌다. GCA는 필리핀 세부에 최초로 한국의 지원으로 설립된 학교(이사장 김의철)로서 2019년1월4일 세부시와 교육청 승인을 받았다.
더불어 11~12학급의 SENIOR HIGH SCHOOL도 승인되어 6월 학기부터 개강을 하게 될 것이다.
이에 맞추어서 20일 개원식을 하였으며 라프라프 시장(Mayor Paz Radaza), DepDed-EPS( Dr.LUCIA L. Zapanta), 세부한인회장(조봉환), 다바오시장(Sara Duterte)을 대신하여 대변인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였고 GCA의 김의철 이사장의 답사 및 감사의 말씀으로 개원식이 마치고 저녁 만찬이 있었다.
이외의 귀빈으로서 세부한인여성회 양성애 회장, 한글학교 김낙준 교장, 다바오비젼대학장(상영규), 세부선교사회장(박정규)을 비롯하여 막탄지역 바랑가이 캡틴들과 한국에서 참석한 70여명 등 총 400여명이 참석하였다.
GCA는 한국 인천송도국제신도시에 있는 송도가나안교회(담임목사 김의철)에서 막탄에 GANAAN SD CHURCH 이름으로 종교법인을 2014년에 설립하고 선교센터 및 코피노 양육을 위한 건물을 2017년1월에 완공하여 운영 중이며 양육하는 코피노 교육을 위해 학교를 계획하던 중 인접한 CCII(CEBU CHRISTIAN INSTITUTE INTERNATIONAL) 학교를 지난 2017년5월에 인수하였다.
인수 후 학교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하고 체육관(1456㎡)을 완공하였으며 현재 5층 학교 신축건물(3,280㎡)을 오는 5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신축학교 1~2층은 SENIOR HIGH SCHOOL로 사용하고 3층은 막탄 및 세부시의 외국인 자녀를 위한 국제학교 수준의 수업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송도, 가나안 크리스티안 국제아카데미 교육시스템도입
필리핀 사립학교이지만 정확한 미국식 Curriculum, 학위, Facility를 가지고 한국식 행정 및 교사관리로서 한국의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GANAAN CHRISTIAN INTERNATIONAL ACADEMY와 같은 교육시스템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GCA는 하나님 나라를 위한 책임 있는 그리스도의 제자들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을 교육목적으로 하고 있다. 특히 필리핀의 청소년들이 기독교적 세계관으로 살아가는 교육, 세상과 소통하는 교육, 창의적으로 도전하는 교육, 문화를 변혁하는 교육 중심으로 나아갈 것이다.
GANAAN SD CHURCH, GANAAN CHILDREN`S HOME(GCH 코피노사랑원), GANAAN CHRISTAN ACADEMY(GCA)을 통칭하여 GANAAN LAND라고 한다.
GANAAN LAND는 향후 대학교와 대학 병원 및 한국의 제조업체와 연계하여 이곳 실정에 맞는 제조공장을 설립할 계획이다. 이로 인하여 GCA 졸업생들의 현지 취업 및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할 것이다.
한국의 도움으로 이러한 비전을 가진 교육기관과 사회적 문제가 되는 코피노를 양육하고 교육하는 시설을 갖춘 것은 큰 의미가 있고 세부의 한인사회에 귀감이 될 것으로 여겨진다. 앞으로 더욱 발전하여 세부에 명문학교를 넘어 국제적인 학교로 발전될 것을 기대한다.
글/사진 : 가나안크리스티안아카데미 (032-494-3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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