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의 삶이 더욱 안전하도록! 10명 이상 모이면 누구나 OK!
여러분은 심폐소생술(CPR)의 중요성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 전체 사망자의 약 25%가 심정지가 사망 원인이라고 밝혀졌습니다. 2016년 보건복지위원회 발표에 의하면 한국에서는 하루 평균 80여명 꼴로 심정지 사고가 일어납니다.
세부에서 발생한 한국인 사망 사고 통계에서도 심정지에 의한 사망 비율이 적잖게 나타나고 있습니다. 심정지가 일어날 확률이 있는 심근경색이나 심장발작 등은 가족과 친구 등 내 주변 사람들에게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습니다.
평소 심폐소생술을 알고 있다면 갑작스런 위급의 상태에 빠진 가족과 친구, 이웃을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습니다.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 4분, 적절한 CPR 실시하면 소생가능성 50%
우선, 심정지 환자의 골든타임은 4분입니다. 그 안에 심폐소생술을 실시할 경우의 소생 가능성은 50%에 육박합니다. 심폐소생술이 필요한 이유는 심정지가 발생한 후에는 뇌에 산소 공급이 중단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CPR을 실시하면 소생 후 뇌 손상으로 인한 신체마비나 언어 장애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4분 안에 응급구조대가 도착할 확률은 한국에서는 15%로 예측하고 있으며, 이곳 세부에서는 4분 안의 구조대 도착은... 안타깝게도 거의 기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때문에 CPR 교육을 받았다면 구조대가 도착하기 전에 환자를 살릴 수 있는 가능성이 매우 높아집니다.
최근 한국에서는 심폐소생술 교육을 단발로 끝내지 않고, 주기적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는 반복된 학습을 통해 더욱 적극적인 심폐소생술에 돌입할 수 있는 반사신경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까닭입니다.
단 4분. 심정지로 쓰러진 누군가를 구할 수 있는 시간이 당신에게 주어진다면... 당신은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금 당신이 CPR을 익혀야 하는 이유입니다.
심폐소생술 단발 아닌 지속 교육해야
안녕하세요. 저는 ‘누구나 CPR학습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응급처치(EFR) 트레이너 김성국입니다. 이곳 세부에서 ‘즐기는세부다이빙(ENJOYCEBUDIVE) 다이빙센터’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심폐소생술(흉부압박, CPR)의 중요성을 깨닫고 배우는 분들이 부쩍 늘고 있습니다. 한국에서는 직장, 학교, 각 단체에서 정기적으로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테크닉을 가르치고 있어요.
필리핀이 열대성 기후라 하더라도 최근 통계를 보면 심정지 환자가 꾸준히 늘고 있습니다. 또한 세부 교민 뿐 만아니라, 여행객들 중에서도 심정지로 안타깝게 사망하는 사고가 종종 발생합니다.
간단합니다. 우리는 심폐소생술을 손쉽게 배워서 내 가족, 직장 동료, 친구와 지인의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습니다.
심장정지의 발생은 예측이 어렵습니다. 가정, 직장, 길거리 등 의료시설 이외의 장소에서 발생되므로 심정지의 첫 목격자는 “나” 본인이 될 수 있어요.
심정지가 발생된 후 4-5분이 경과되면 뇌가 손상을 받기 때문에 심정지를 목격한 사람이 즉시 심폐소생술을 시작해야 위험한 사람을 소생시킬 수 있습니다.
첫번째) 필리핀 핫라인 911번(무료) 또는 8888번(유로)으로 응급 신고한다.
두번째) 가슴압박(흉부압박)과 인공호흡을 실시한다. 구급대원이 도착할때까지.
세번째) 심장충격기(AED-만약 AED를 주변 가까이서 사용할 수있다면)를 가슴압박과 함께 사용한다.
심폐소생술의 목적은 환자 발생시 전문 소생술이 시행되기 전까지 가슴압박과 제세동 처치를 시행하여 환자의 심박동을 가능한 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입니다.
어렵지 않습니다. 누구나 할 수 있습니다.
간단한 학습으로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심폐소생술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즐기는세부다이빙센터에서는 세부 교민과 세부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흉부압박, cardiopulmonary resuscitation) 교육을 실시하는 ‘재능기부’ 활동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10명(이하일 경우라도 조인해서 진행가능 합니다.)이상 단체, 회사, 학원 등 언제든지 문의주세요. 기쁘게 달려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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