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한방병원 동인당이 개원 10주년을 맞아, 새로운 공간에서 더욱 쾌적하고 편리해진 의료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접근성의 편익을 높였다.
바닐라드 가이사노 컨트리몰 맞은편 노스게이트 빌딩 2층에 위치했던 동인당은 지난달 같은 건물 1층으로 자리를 옮겼다.
같은 건물인 까닭에 특별히 옮겨야 할 다른 이유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오직 환자의 접근성과 편익을 위한 투자다.
“동인당은 양한방병원이기 때문에 일반 환자는 물론 허리나 다리, 어깨 관절 등의 문제로 거동이 불편해진 환자분들의 내원이 많고 그만큼 침술, 물리치료 등을 접목한 치료가 이루어집니다. 건물 내 엘리베이터가 있기는 하지만, 병원이 1층으로 이전하는 만큼 환자들의 이동거리를 줄일 수 있어 접근이 용이할 수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동인당 김기성 원장은 병원이전의 이유를 이렇게 설명했다.
이왕 이전하는 김에 진료를 기다리는 환자들의 편의도 더욱 챙겼다. 넓고 밝고 쾌적해진 새로운 공간에는 반신욕을 위한 시설과 마사지 체어 등을 마련하여 환자들이 의료서비스 외에도 휴식과 힐링을 위한 라운지처럼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
세부 동인당 양한방 병원 개원 10주년
동인당 양한방 병원은 세부 현지에 장기체류하는 교민과 지역 주민들의 한방적 질병치료를위해 꾸준한 노력을 펼쳐왔다.
그리고 몇 해 전부터는 세부시티와 막탄 지역의 접근 편의성을 높여 환자들이 멀리 다니지 않더라도 효과적인 진료와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현재의 양한방 협진체계를 갖추는 한편, 막탄김병원과 A.S포추나의 김병원을 차례로 열었다.
특히 동인당 양한방병원과 김병원은 여행자보험이나 실비 보험이 있는 환자들이 세부 현지에서 필요한 진료를 받고 난 이후에 환급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서류와 절차를 안내하고 있다. 이는 필리핀 내에서도 적법한 의료법인을 갖추고 있기 때문에 가능하다.
또한 현지 대학 병원과의 협약을 맺어 CT촬영, 엑스레이, 초음파 등의 검사를 진행 할 경우 초진이어도 기다리는 시간이 길지 않으며, 검사와 진단까지 일사천리로 진행할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
현지 전문 의료진 20여 명 포진, 한국인 원장의 직접 관리
동인당 양한방 병원과 김병원의 의료 전문인력은 수술이 가능한 외과의사 7명을 비롯하여 양방 진료가 가능한 의사 15명, 그리고 전문 간호사를 포함하면 의료진이 20명 이상으로 구성되어 있다.
또한 한방 진료는 한국인 원장이 직접 진료와 침, 뜸, 부항 등의 시술을 통해 부족한 세부의료 환경에서 현지 한인사회와 현지인들에게 더 많은 의료혜택과 효과적인 진료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바닐라드 동인당 양한방 병원은 성인과 소아과를 위한 일반 의학, 일반외과 수술, 한방 침실 등의 진료 항목으로 양한방 전문병원과 침술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현지 교민과 현지인들은 주로 근골격계 질환, 신경계질환 등으로 동인당 양한방 병원을 많이 찾고 있다. 근골격계 일반적인 질환으로는 척추와 관절의 질환이 대표적이며, 환자들은 특히 디스크 질환과 급만성염좌로 찾아와 큰 치료 효과를 보고 있다고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해외생활에서 가장 걱정되고 불편한 것은 일시적이라도 건강을 잃는 순간일 것이다. 늘상 마음가는대로 움직여주던 몸의 이상은 한국이 아닌 이국에서 생활하는 우리에게 더욱 큰 근심과 우려로 다가온다. 낮은 의료수준, 의료보험 비적용에 의한 높은 비용, 의료용어의 원활하지 못한 의사소통 등의 물리적 장애가 아픈 몸을 더욱 아프게 한다.
동인당 양한방병원은 세부에서 한인들의 의료서비스적 갈증을 채우기 위해 10년 동안 매진해왔다. 이제는 한인뿐만 아니라 한의학적 치료 효과를 몸으로 체험한 현지인들의 내원도 크게 늘었다.
김기성 원장은 “동인당과 김병원에 대해 지난 10년간 꾸준하게 보여주시는 교민 여러분의 성원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교민사회와 현지인들에게 더 수준 높고 유익한 의료혜택을 제공하는 것이 제가 할 일이라 여기며 앞으로도 양한방 협진을 통해 꾸준한 노력을 개진해 가겠다.”라고 말했다.
덧붙여 “동인당은 교민들께서 꼭 몸이 아픈 이후에 찾아오는 병원이기보다, 아프기 전 혈액, 소변, 대변 등 간단한 검사를 통해 몸을 점검하고 혈압, 체온이라도 체크해보는 의료편의시설로 여겨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동인당 : 032-260-55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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