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센터 본가 무제한 삼겹살

제이센터 본가 무제한 삼겹살


마음껏 즐기는 고기, 정갈한 맛, 분위기에 ‘만족 200%’

무제한 삼겹살. 한식당을 운영하던 한국인에 의해 하나의 메뉴로 자리매김했을 무제한 삼겹살은 벌써 10년 이상 진화하고 발전하더니 이제는 필리핀 외식문화의 한 트렌드라고 부를 정도의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세부 마닐라 등 필리핀 전역에서 ‘무제한 삼겹살’은 현지인들에게도 성공으로 가는 외식업 아이템으로 인식되면서, 다양한 프랜차이즈 브랜드들이 필리핀 전역에 공격적으로 가맹점을 확장하며 더욱 맹렬하게 성장하고 있다.

세부도 무제한 삼겹살이 한창 성장 중이다. 다양한 무제한 삼겹살 전문점의 선전 속에서도 A.S 포츄나 제이센터몰 지상 발코니층에 자리한 ‘본가’의 성업이 눈에 띈다.

본가는 ‘무제한 삼겹살’ 단 한가지 아이템만을 취급하는 전문점으로 이제 막 개업 1주년을 맞이했다. 메뉴는 2가지. 삼겹살+목살+닭고기 무한리필 299가 주메뉴이고 여기에 소고기(차돌)가 추가된 업그레이드 499가 있다.

단촐하게 2가지 메뉴를 운영하지만, 본가의 주방은 매일 오전 11시 매장 문을 열기 전까지 손님을 맞이하는 잔칫집같이 북적인다. 무제한 고기와 함께 곁들여지는 20가지의 곁들이 음식들을 매일 아침 준비하는 까닭이다.

떡볶이, 후라이드치킨, 고구마맛탕, 된장국, 콩나물 혹은 숙주나물 무침, 제육볶음, 기지튀김, 양배추샐러드, 감자튀김, 제육볶음, 오이무침, 잡채, 부침개, 깍두기, 양파피클, 깡콩볶음, 푸룻칵테일, 볶음밥, 신선한 쌈채소까지.

“가끔 식재료의 수급 때문에 한두가지 메뉴가 바뀌기는 하지만 대체적으로는 항상 같은 음식을 준비하고 있어요. 음식이 바뀌면 고객들의 입장에서는 혹시 ‘처음같지 않네’로 여겨질 수도 있기 때문이죠.” 본가 주인의 말이다.

무제한 삼겹살에 곁들이는 한식 뷔페 스타일이지만, 20가지 음식 하나하나 맛깔스럽게 정갈하고 정성스럽다. 매일 점심, 저녁 피크타임을 기준으로 모든 음식들이 오전 오후 2차례 새롭게 조리되고 세팅되는데, 음식 하나하나 한국인 오너가 ‘매의 눈으로 관리감찰(?)’ 하는 까닭에 한결같은 시각적 미각적 만족을 추구한다.

그중 매콤달콤하고 쫀득한 밀떡 국물떡볶기와 고춧가루 살짝 넣고 무친 아삭한 숙주나물, 보들보들 매콤한 제육볶음은 직접 먹어보고 뽑은 강추 음식이다. 특히 떡볶이는 현지인을 고려해 조금 덜 매운감이 있지만, 초등학교 앞 떡볶이 맛집을 연상케 한다.

아무리 곁들이 음식들이 알차도 고기부페의 주인공은 고기. 본가는 세부에서 명성있는 대형 육류도매업체로부터 매일 직접 육류를 공급받고 있다. 때문에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모든 육류의 품질과 신선도를 보장한다.

또한 삼겹살도 생삼겹, 간장양념, 매운양념 등 다양하게 준비되어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맛의 선택 폭을 확장했다. 뿐만아니라 소고기를 제외한 육류는 넉넉하게 냉장 세팅되어 있어 직원에게 따로 주문하는 번거로움 없이 직접 눈으로 보고 원하는 양만큼 골라 담을 수 있다. 진정한 무제한이다.

넓고 쾌적한 대형몰 내에 입점한 입지도 ‘본가’만의 장점이다. 편리한 주차와 주변 편의시설, 발코니 입지로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 밝고 환한 실내와 조명과 깨끗한 실내외 환경은 대중적인 가격대의 무제한 삼겹살 전문점으로서 본가의 이미지를 한층 업그레이드 시킨다. 특히 발코니에 세팅된 야외 테이블은 고객들이 저녁시간대 실내보다 더욱 선호하는 자리인데, 서늘한 밤바람을 맞으며 세부 도심에서 고기를 굽는 느낌이 마치 캠핑을 나온 것처럼 식사자리가 더욱 유쾌해진다.

맛있는 고기를 양껏 먹고, 고기판에 밑반찬과 고기 그리고 밥을 취향껏 혼합해 볶아내는 셀프 볶음밥도 본가에서의 식사 마무리에 빠뜨리지 말아야 할 즐거움이다.

이와 같은 다양한 장점들이 맞물려, 본가는 현지인 고객 뿐 아니라 한국인 고객 내점율이 높은 ‘무제한 삼겹살’ 전문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새해를 맞이해 본가는 더욱 공격적 마케팅을 구상하고 있다, “본가 영업을 새벽까지 확장할 계획이 가지고 있어요. 고객들이 좀더 여유로운 시간대에 편안하게 방문하실 수 있도록 문을 넓힐 계획입니다. 또 음료 메뉴 강화도 ...”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본가를 위해, 매일 눈코 뜰 새 없이 바쁘다는 본가의 주인장은, 올해 더 바빠질 모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