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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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배 대기업이 640명 해고

필리핀 최대의 담배 제조업체인 필립 모리스 포춘 담배 회사는 매출 축소에 따른 사업 재편에 따라 수도권 마리키나 시 제조 공장의 630명을 해고했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약 5천명을 고용하고 있으며 재배농가 5만채와 계약하고 있다. 저렴한 제품에 밀려 국내 판매가 부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 법인 세율 15%로

투자위원회(BOI)와 재무부는 BOI 등록 기업에 대한 법인세 면제를 폐지하고 대신 15년간 법인세율을 15%로 감면하는 개정 법안을 국회에 제출 하기로 합의했다. 일반 법인세는 32%, 경제구청(PEZA)에 등록하는 사업자는 제외된다.

▲ 등록투자 14.5% 감소

2014년 전체 투자위원회(BOI)와 경제구청(PEZA) 등록 투자 총액은 전년대비 14.5% 감소한 6342억 4000만 페소였다. BOI가 동 24%감소한 3547억 6천만 페소였던 반면, PEZA가 동 1.2% 증가한 2794억 8천만 페소로 나타났다.

▲ 니켈 출하 두배로

스미토모 금속 광산이 출자하는 광업 대기업의 니켈 아시아 사에 따르면 2014년 연간 니켈 광석의 출하액은 237억 페소로 저년의 두배이상 늘었다. 회사가 운영하는 국내 4개 광석 생산량은 동 28% 증가한 1790만톤이다.

▲ 자동차 판매 30% 증가

전국 자동차 공업회와 트럭 제조자 협회에 따르면 일본계를 중심으로 하는 가맹업자에 의한 2014년 연간 신차 판매는 23만 4747대로 전년대비 30% 증가했다. 메이커 별 시장 점유율은 도요타가 45%로 선두, 미쓰비시가 21%로 2위를 확보, 포드가 8.7%로 3위에 올랏다. 한편 2015년은 2014년 대비 16% 증가한 27만 2천대가 판매될 것으로 예측했다.

▲ 영국 의료관련 기업 시찰

주필 영국 대사관에 따르면, 영국의 의료기기 메이커 등 의료 업계 8개사로 구성된 투자 시찰단이 21~22일에 필리핀을 방문한다. 건강관리 국제회의에 참가하는 것 외에 필리핀 국내 기업과의 제휴를 목표로 한다.

▲ 글로벌 시티 극장 건설

수도권 타귁 시에서 부동산 개발을 추진하는 포트 보니 파시오 개발사는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4억 5천만 페소를 투자하여 놀이센터를 건설한다고 발표했다. 객석 수는 500석으로 이달 착공해 2016년 중반쯤 개업할 예정이다.

▲ SM, 5곳에 콘도 건설사업 착공

슈마트(SM) 그룹의 부동산 부분, SM 프라임 홀딩시는 2015년 4~5곳의 콘도 건설 사업에 착공한다고 발표했다. 1만2천~1만4천호를 건설할 계획이며 매출은 최대 420억 페소로 추정한다. 올해부터 중국에도 주택 건설 사업에 진출할 계획이다.

▲ MRT 유지보수업체 선정입찰 실패

교통통신부는 20일 수도권 철도(MRT) 3호선의 유지 보수업체 선정 입찰에서 응찰없이 다시 실패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3년. 이 노선은 궤도 및 차량 결함 등으로 자주 운행이 중단되어 유지보수업체 선정이 긴급 관제가 되고 있지만, 2014년 10월에 행해진 입찰에 이어 이번 입찰도 실패했다.

▲ 신 재생 14개 사업 고정가격 매입 승인

에너지 규제위원회는 신재생 에너지 14개 사업에 대한 고정 가격 매입제도가입을 승인했다. 바이오 매스 5, 수력 3, 태양광 2, 풍력 4 총 14개 사업에서 총 발전량은 304메가 와트. 이러한 발전 업체로부터의 매입 비용은 메랄코 등의 유통 업체가 청구하는 전력 요금에 2월부터 반영된다.


(자료제공:마간다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