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4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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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방 연장 사업에 85억 페소

아얄라 재벌의 지주 회사 아얄라 코프는 민관 협력 사업(PPP)의 경량고가철도(LRT) 1호선 남쪽 연장 사업(11.7km)에 85억 페소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아얄라 메트로퍼시픽사 등 기업 연합체를 결성해 사업을 수주하고 LRT-1호선 건설 운영회사에 대해 35%의 지분을 갖고 있다.

▲ 남부 루손 고속도로 연장 사업에 투자

산미구엘 사는 23일, 남부 루손 고속도로 남쪽 연장 사업(바탕가스 지방 산토 토마스시 ~ 케손 루 루세나시 58km)에 130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을 발표했다. 2017년 중반까지 케손 주 마쿠반 도시가지 개통하고 2019년까지 루세나 시까지 개통한다.

▲ 선불 미터기 설치

마닐라 전력(메랄코)는 에너지 규제 위원회에 지불하는 방식의 전기 계량기 10만대를 설치하는 인허가 신청을 했다. 이미 수도권에 4만대 설치 허가를 받고 있다.

▲ 외자 규제 완화 지지

외국인 상공회의소 연합은 하원에서 심의 중인 증권 회사 등 금융 기관에 대한 외자 비율규제를 완화하는 법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동 협회는 필리핀 국내 외국계 기업 3천개 이상을 묶고 연간 매출 총액은 2300억 달러.

▲ 호텔 디자인 대기업 필리핀 진출

고급 호텔이나 리조트 호텔의 실내 디자인을 전문으로 하는 허귀 베드나 어소시에이츠(HBA)는 수도권 타귁 시 보니파시오 글로벌 시티에 사무소를 개설했다. 필리핀 진출은 처음이다. 자카르타와 방콕의 고급 리조트를 설계 디자인 한 노먼 아구레론 씨가 소장을 맡고 있다.

▲ 필리핀 국제 투자 포지션 개선

중앙은행에 따르면 필리핀의 대외 자산에서 대외 부채를 차감하여 산출하는 국제투자 포지션(IIP)은 2014년 9~12월 기간에 걸쳐 개선했다. 동기화의 대외 자산은 71억 달러 증가한 반면, 대외 부채가 24억 달러 증가에 그쳐 대외 자산 부채 잔액은 454억 달러에서 47억 달러 감소된 407억 달러로 개선됐다.

▲ 전기 자동차 보급 사업이 정체

필리핀 전기 자동차 협회(EVAP)의 후안 회장에 따르면, 필리핀 전기 자동차의 보급은 재정지원 부족으로 인해 침체 국면이다. 4만대의 택시와 37만대의 지프니, 350만대의 트라이 시클이 운행되고 있으며 이중 일정 정도의 비율로 진기 자동차나 오토바이로 전환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출 기관이나 투자자가 없기 때문에 계획대로 진행되지 않았다.

▲ PAL, 에어버스 A321 신형기 5대 구입

필리핀 항공(PAL)은 2015년에 에어버스 A321 신형기 5대를 구매하는 것 외, 임대비용을 포함해 2억 8천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PAL은 에어버스와 24년까지 33대의 항공기를 구매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 산업용 석회 생산에 2400만 달러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폭넓게 산업용 석회를 생산하는 유니챔프 그룹은 루손 지방 팔라완 주 리오투바 도시의 경제 공단에서 석회 생산용 종합 시설의 조업을 개시했다. 투자액은 2400만 달러. 이 주에서는 여러개의 니켈 광산이 조업하고 있다.

▲ 지열 발전의 탐사 종료

에너지 기업 이머징 파워 사는 26일 루손 지방 민도르 주 나우항 도시에서의 지열 발전 탐사사업을 종료했다. 40메가와트의 발전이 가능한 증기 열 샘이 발견되어 유력한 지열 발전 대상지역이 된다. 이 지방 남 카마리네스 주에서 태양광 발전(발전량 10메가와트)와 케손 주에서 바이오 가스 발전(동 2.5메가와트)등 신 재생 에너지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 졸리비 일본 진출 검토

필리핀 최대의 패스트 푸드 체인, 졸리비 푸드의 바이사 최고 재무 책임자는 향후 3~4년을 목표로 일본과 유럽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회사 해외 지점망은 미국과 홍콩, 중동에 확산되고 있지만, 2015년에 캐나다 토론토에 진출한 이후 일본이나 유럽에도 확장할 계획이다.

▲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

국제 금융 기관 스탠다드 차타드 은행은 27일, 2016년 인플레이션 상승 전망으로 필리핀 중앙은행이 4분기에 기준 금리를 인상하고 금융 긴축을 실시할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동행에 따르면 인플레이션은 9월까지 2%대에서 안정될 예상이지만, 2016년 통일선거를 앞두고 올해 10월 이후 상승할 것이라고 예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