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5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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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사업에 매년 200억 페소 투자

경영 다각화를 추진하는 복합 기업 슈마트(SM) 프라임 홀딩스는 중국에서 전개하고 있는 사업에 매년 200억 페소를 투자할 계획을 표명했다. 이 회사는 중국에서 쇼핑몰 관리, 부동산 개발, 부동산 대출 사업에 진출하고 있다.

▲ 통조림 매출 호조

참치캔 등 통조림 생산 국내 최대 센츄리 퍼시픽 푸즈 사의 2014년 총 매출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204억 7000만 페소. 순이익도 두배의 15억 7000만 페소로 확대했다.

▲ 항공사 피크시기 오버 부킹 금지

교통 통신부는 항공사들이 올해 10월부터 크리스마스 휴가 등의 항공권 예매 피크 기간에 오버부킹을 할 수 없다고 밝혔다. 피크시 초과 예약으로 비행기 지연 및 취소가 잇따라 공항에서 매년 혼란이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 편의점 구매액 45% 증가

소비자 동향 조사를 실시한 소비자 3,000명에 대한 조사에 따르면, 편의점에서 평균 구매액은 2014년 1월부터 2015년 1분기까지 1년간 45% 상승했다. 편의점에서 구매한다고 응답한 자는 16.1%에서 18.5%로 증가. 구매 제품은 식품이 59.3%를 차지했다. 이어 음료(23.8%), 일용품(13.5%)의 순이었다.

▲ 정보통신 기술 정비상황서 필 76위

세계 경제 포럼(WEF)의 '2015년 세계 정보기술 보고서'에 따르면 정보통신 기술의 정비 상황에서 필리핀은 세계 143개국 중 76위로 전년의 78위에서 2계단 상승했다. 평가 분야는 정보기술이 사회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가 62위였다.

▲ 부동산 소개 사이트 호조

32개국에서 부동산 소개 사이트를 운영하는 Lamudi는 동남아시아 국가에서 미얀마와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방글라데시에도 진출하고 있지만, 필리핀 사이트는 1월 시점에서 소개 리스팅 수가 10만 건을 넘어 조회 수도 1개월 80만 건에 달하고 있다. 향후 몇 년 동안 액세스수 100만 건 이상을 목표로 한다.

▲ 에너지 도시 건설

필리핀 상공 회의소 발레라 회장에 따르면 아랍 에미리트(UAE)의 두바이에 소재한 국제 석유 가스 회사 강 팩 그룹은 루손 지방 다구판시 수아르 마을에 '에너지 시티'를 건설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초기 투자액 100억 달러. 화력 발전소를 가진 이 마을에 항만 시설이나 주거지역 에너지 특화 산업 지대를 건설한다. 한국, 일본, 네덜란드 및 영국 등 12개 외국 기업을 포함한 24개사가 건설을 하청한다.

▲ 카모테 바다에서 유전 탐사 사업

국내 석유와 가스 탐사 기업 트랜스 아시아는 필리핀 증권 거래소에 대해 비사야 지방 세부와 레이테 섬, 보홀 섬에 둘러싸인 카모테 바다에서 유전 탐사 사업을 5월 7일부터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시굴에 300만 달러, 지진 조사에 200만 달러가 각각 예산책정 되어 있다.

▲ 대참사 국채 발행 검토

탄 재무 국장에 따르면, 정보는 대참사가 발생할 경우 금리 지불이 면제되거나 원금이 감소되는 등의 조건이 적용되는 외화 특별 국채를 발행할 가능성에 대해 세계 은행과 협의에 들어갔다. 필리핀은 2013년 태풍 욜란다에 의해 6천명 이상의 사망자와 130억 달러의 피해가 나오는 등 자연 재해로 인한 손실은 2013년 국내 총생산(GDP)의 3.8%에 해당하고 있다.

▲ 미국 취항으로 PAL 흑자

필리핀 항공(PAL)을 소유하는 PAL 홀딩스의 2014년도의 순익은 1억 2974만 페소로 순익이 3년 만에 흑자로 전환했다. 이는 미국 정부의 PAL 진입규제가 해제되면서 미국 항공편이 크게 늘어 흑자 결산에 크게 반영되었다고 평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