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욱 새롭고 쾌적해진 세부 경혈 마사지 샵 '메디핑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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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혈 자극으로 심신을 건강하게

더욱 새롭고 쾌적해진 경혈 마사지 '메디핑거'

"며칠 전까지 추웠다가 갑자기 더워지니 몸이 찌뿌둥하고 나른하고... 몸살 걸렸나봐. 병원에 다녀와서 벌써 이틀치 약을 먹고 있는데도 여전히 찌뿌둥하다. 나잇병 인가봐!"
"그렇게 안좋으면 한 일주일 마사지를 받아봐! 몸이 찌뿌둥할 때 마사지 몇 번 받고나면 한결 개운하던데."
"마사지 일주일? 야! 한국에서 마사지 일주일 받으면 보약 값보다 더 비싸! 너 지금 세부 산다고 자랑질하는 거지!"

얼마 전 한국에 살고 있는 친구와 카카오톡을 두드리며 잡담처럼 주고받던 대화다.
세부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은 한국에서 여전한 삶을 이어가는 동료들이 혹은 가족들이 부럽기도 하고, 가끔 한국 나들이에 나설라치면 촌스럽게도 약간 기대와 설레임을 머금고 막탄 공항을 향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쪽에서 부러워하는 이쪽의 모습도 항상 존재한다.
저렴한 인건비 덕에 대부분 가사일에서 자유로운 삶. 이국의 햇살, 영어습득이 자유로운 교육환경, 그리고 대중목욕탕 드나들 듯 저렴하고 문턱 낮은 마사지도 그중 하나다!
마사지는 잘하고 못함을 떠나 기본적으로 터치, 접촉의 기운으로 설명된다.
사람의 손으로 전신을 누르고 쓸고 만지는 과정에서 사람의 몸에는 좋은 에너지가 생성되고 흡수되게 된다는 것이 '접촉의 효과'다.

편리한 주차, 쾌적한 마사지룸으로 새 단장

세부에서 가장 한국적인 마사지를 즐길 수 있는 메디핑거(경혈지압) 마사지가 A.S 포츄나 강남 스파 2층으로 확장이전 했다. 기존 위치인 A.S 포츄나 스타벅스 맞은편 건물이 해체 신축되는 사정으로 인해 마사지샵을 옮겨야 하는 피치 못할 상황이기도 했지만, 세부에서 한국마사지로 이미 지명도를 인정받고 있던 메디핑거는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이번 이전을 준비했다고 한다.
메디핑거가 지금의 이전 장소를 선택한 1순위는 넓고 편안한 주차공간을 꼽는다. 또한 1층에 위치한 스파(목욕탕)과의 연계성도 점차적으로 마사지 고객을 위한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 예견했다.
가장 중요한 마사지 샵 내부를 살펴보면, 총 31개의 베드가 1인실에서 4인실의 구성에 맞춰 세팅되어 있다. 새롭게 인테리어를 하면서 일부 침대형 마사지 룸을 구비하기는 했지만, 경혈 마사지의 특성상 마사지사가 힘을 주어 경혈을 누르는 마사지 방법에는 마루식 룸에서 마사지를 받았을 때 더욱 안정적이고 효과적이기 때문에 대부분의 마사지 룸을 마루식으로 세팅했다. 이번 이전을 통해 마사지사인 현지 직원들의 복지에도 공을 많이 기울였다. 직원들이 숙식할 수 있는 기숙사 형태의 룸을 준비해, 집이 멀거나 머물 곳이 마땅치 않은 직원들이 다른 걱정 없이 마사지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현재 총 35명의 마사지사 중 10여 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메디핑거의 모든 노력은 많은 고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한국식 경혈 마사지를 통해, 심신의 피로를 풀 수 있게 하고자 함에 있다.
때문에 메디핑거의 경혈마사지는 한국인뿐만 아니라, 일본인과 로컬 현지인들에게도 많은 각광을 받고 있고, 그 일환으로 최근 현지인이 탈람반 지역에 메디핑거 2호점을 개설하기로 한 프랜차이즈 계약이 성립되기도 했다.

그렇다면 '경혈마사지'가 무엇인지 잠깐 짚어보자.
경혈이란 인체에 병적인 변화가 일어나면 그 장기에 해당하는 일정한 경락 계통에 이러저러한 병리반응이 나타나게 되는 신체지점을 말한다. 이는 동양의학에서 수천 년 전부터 임상에 의해 몸과 장기가 반응하는 일정한 관계가 있음을 깨닫고 그의 상관관계를 연구하며 효능을 적용해온 신체의 지점들이다. 피부나 근육에 나타나는 오장육부의 반응점을 경혈이라고 하고 이 경혈을 이으며 사람의 몸을 세로로 지나가는 기의 순환로를 경락이라고 한다.
경혈마사지는 바로 이 경혈을 자극함으로써 고이거나 흐름이 막힌 기의 통로를 뚫어주는 것이라고 한방의학에서는 설명한다.

경혈점 자극을 통해 심신을 위로하는 경혈 마사지

경혈마사지는 원칙적으로 전신의 경혈을 고루 자극해 몸의 순환을 바로잡는 마사지법으로, 경혈지압은 체질이나 병증에 따라서 그에 해당하는 경락과 경혈을 자극해 쇠퇴한 인체 기관을 개선시켜주는 한국 전통 수기요법이다.
경혈지압은 단 시간에 배워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경혈점을 공부하고, 직접 신체에 눌러보면서 익힐 수 있다. 때문에 충분한 기간 숙련된 일반 마사지 경력자들이라 할지라도 바로 경혈 마사지를 할 수는 없다고 한다. 때문에 메디핑거도 자체의 마사지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전문 경혈 마사지사를 양성하기 위해 힘쏟고 있다.
최근 한국에서는 지역의 문화센터마다 유아경혈 마사지 교실이 성황리에 운영되고 있다고한다. 엄마들이 아기와 유아들의 경혈점을 배우고 익혀 꾸준히 마사지를 통해 자극해 줌으로써 아이들의 성장과 건강에 도움이 되도록 하는 마사지법을 배우는 교실이다. 전문 마사지사에게 맡기기는 여러모로 어려운 상황이기에 부모가 스스로 마사지법을 배워 아이들에게 마사지를 해주고 그 효염을 기대하는 마음일 터다.
대중목욕탕을 가듯 편안한 마음으로 마사지 샵을 드나들 수 있는 이곳 세부에 사는 우리도, 마사지를 그저 휴식의 편린으로만 생각치 말고, 운동의 일환, 물리치료의 일환으로 여기며 규칙적으로 체험한다면 건강한 심신을 영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본다.


■ 메디핑거 032-345-1066 / 0998-999-29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