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6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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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브 호텔 팔라완 지출 검토

수도권 파라냐케 시 통합 카지노 시설 시티 오브 드림즈에 오픈한 고급 호텔 '노프 호텔'의 창시자 중 한 사람인 미국 배우 로버트 드니로는 18일 팔라완 진출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팔라완 주 최고급 아일랜드 리조트 "아만뿌로 리조트"를 자주 이용하고 있으며, 최고급 해변 리조트 호텔 개발을 희망하고 있다고 한다.

▲ 아클란 주에 호화 여객선 기항

비사야 지방 아클란 주의 미라 플로레스 지사에 따르면 미국 최대의 호화 여객선 운항사 로얄 캐리비안 인터내셔널이 아클란 주를 아시아 크루즈 기항지 중 하나로 정하고 투어를 전개 중이라고 밝혔다. 비치 리조트 보라카이 섬까지 여객을 운송하고 2일 후 아클란 주 항구에서 승선한 후 아시아 투어를 실시한다.

▲ 사부탄 섬 관광 제한

루손 지방 최대 타네스 제도에서 3번째로 큰 사부탄 섬을 관할하는 바바 사부탄 촌장은 환경 보호를 위해 섬에 관광객을 연간 1만명까지로 제한하고 싶다는 의향을 나타냈다. 이 섬은 돌 하우스와 아름다운 해변으로 유명하며, 2014년 관광객 수는 1만 7천명으로 전년의 3배 이상 증가했다. 2015년 1~3분기도 9천명을 넘어섰다.

▲ 고속도로 운영 업체 실적 호조

고속도로를 운영하는 메트로 퍼시픽 톨웨이즈(MPTC) 2015년 1~3분기 순익은 6억 2800만 페소로 전년 동기 대비 15% 등가했다. 산하 북부 루존 고속도로 동기화 통행 차량대수가 19만 5058대로 8% 증가했으며 마닐라 ~ 카비테 고속도로도 11만 8435대와 동 9% 증가했다. 방콕에서 운영하는 돈 무앙 고속도로도 통행 차량수가 10% 늘었다.

▲ 코코넛 가공 사업에 35억 페소 투자

국내 코코넛 가공 최대 프랭클린 베이커는 남부 다바오 주 산타 크루즈 도시에서 인수한 코코넛 가공 공장의 현대화 정비 사업에 35억 페소를 투자한다고 발표했다. 이 회사는 미국을 기반으로 한 음료와 버진 코코넛 오일 외에도 초콜릿이나 과자류 생산에 필요한 건조 코코넛의 수출 호조로 국내 3개 공장에서 3천 통의 생산능력을 지녔다.

▲ 선불 전기 계량기 4만대 도입

전력 규제 위원회는 최대의 유통 기업 마닐라 전력(메랄코)에 의한 선불 전기 계량기의 제 1차 도입 신청을 승인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새로운 미터 4만대를 도입했다. 사업니는 5억 6500만 페소. 위원회는 선불 기본 전기 요금을 재래식과 같은 수준으로 의무화 하고 있다.

▲ 저소득층 24시간 태양열 주택사업

벨기에와 국내 기업의 합작법인 부동산 사업 임페리얼 홈즈는 루손 지방 바탕가스 주에서 우량 주택 건설 사업에서 태양 광 발전으로 전체 전력을 충당하는 완전 태양열 주택을 일부 건설한다고 밝혔다. 비콜 지역 레가스피 시에서 100개의 24시간 태양열 주택을 건설한다.

▲ 옛 지폐가 유통량의 20%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6년 1월 1일부터 사용할 수 없게 되는 구디자인 페소 지폐(20, 50, 100, 200, 500, 1000 페소 등 6 종료)가 4월말 현재 전체 유통량의 20%를 차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구 지폐를 빨리 사용하거나 은행에 예치하도록 권고하고 있다.

▲ 아얄라 인도네시아 재벌과 합작 검토

아얄라 재벌의 핵심 기업 아얄라 코프는 루손 지방을 종단하는 철도 사업(사업비 38억 달러)등으로 응찰하는 합장 상대로서 인도네시아 살림 재벌을 파트너로 합작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아얄라 재벌은 인프라 관련 사업에 10억 달러 규모로 출자하고, 철도 사업이나 마닐라 공항 건설 사업을 수주할 경우 고액의 출자에 응할 수 있는 기업과의 제휴가 필요하다.

▲ 세부퍼시픽 하와이, 괌 항공편 검토

저가 항공, 세부퍼시픽은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와 괌의 2015년 직항 노선 연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2015년 멜버른 취항도 목표로 하고 있다. 호놀룰루에 필리핀 항공이 주 5회 취항하고 있다.


(자료제공 : 마간다 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