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6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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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앱손 새로운 공장 건설

세이코 앱손이 루손 지방 바탕가스 주 리파시에 47억 페소를 투자하는 잉크젯 프린터의 신공장 건설 사업이 올해 착공해 2017년 가동을 위한 준비가 진행되고 있다. 새로운 공장에 3천 킬로와트 용량의 태양광 발전 패널을 설치, 필요한 전력 수요량의 절반까지 충당할 예정이다.

▲ 엘리뇨로 쌀 수입 확대

국가 식량청은 올해의 비축미를 보장하기 위해 25만톤의 외국 쌀의 수입 절차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캄보디아와 베트남, 태국의 정부에 쌀 공급 계약을 위한 입찰 참여를 요청했다. 엘니뇨 현상으로 쌀 감산이 우려되고 있으며 정부는 25만톤의 추가 수입도 예상하고 있다.

▲ OFW 전용 택배 56업체 인가

무역 산업부 중부 루손 지역 사무소는 필리핀 해외 근로자(OFW)가 외국에서 가족에 선물을 보내는 "발릭 바얀 박스"라고 불리는 선적 컨테이너를 취급하는 택배업자에 대해 무역산업부에서 인가를 받고 있는 56개 이외의 업체를 사용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했다.
OFW가 많은 운송 상장의 도착 지연이나 분실의 불만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이다.

▲ 닛산, 인기 밴 필리핀 조립 중지

일본계 자동차 조립 업체 닛산 필리핀 사(NPI)는 인기 차종의 다목적 밴 '어번(Urval)'의 조립을 중단하고 일본의 완성차 수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따. 생산 거점 집중으로 비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다.

▲ 필리핀 연내에 6개국과 자유 무역 협정 협상

크리스트 무역 산업 차관에 따르면, 필리핀 정부는 2015년에 캐나다, 칠레, 멕시코, 페루, 남아프리카 공화국, 터키 등 6개국과 자유 무역 협정 협상을 시작한다. 11월 필리핀에서 열리는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회의에서 캐나다와 칠레, 멕시코, 페루 정상들과 협상을 시작한다.

▲ 한국기업, 음향 부품 생산 공장 건설

한국 음향 부품 제조 기업 삼본 정밀 전자는 루손 지방 팜팡가 주 클라크 특별 경제 구역에 제조 공장 설립을 시작했다. 1억 3200만 페소를 투자하고 600명을 고용한다. 회사는 일본계 전기 메이커의 JVC와 파나소닉 등 음향관련 부품을 납품하고 있다.

▲ 9월까지 입찰 실시 여부 조정

정부는 수도권과 루손 북부 지방 남부를 연결하는 남북 철도 건설 사업(NSRP)의 입찰을 9월까지 실시하는 방향으로 조정하고 있다. 사업비는 38억 달러. 수도권과 알바이 주 페가스피시를 통해 솔소곤주 마토녹 도시까지 연결하는 남부 철도 외에도 라구나 주와 바탕가스 주를 연결하는 분기선을 건설한다.

▲ 환경보전에 세계은행이 지원

해양 생물의 다양성이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유명한 필리핀의 다섯 해역을 보전하기 위한 노력에 유엔 개발 프로그램과 세계은행 글로벌 환경기금이 공동으로 자금을 지원한다. 5해역은 바탕가스 주 연안 베르데 아일랜드 주변, 서쪽 스루 바다, 세부 섬의 해협, 다바오 만, 남수리가오주 연안 라누사만. 환경천연 자원부 등이 보전 사업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