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경제 단신 (9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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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분기 5.7% 성장 예측

싱가포르 금융 그룹 DBS는 필리핀의 2분기(4~6월)의 국내 총생산(GDP) 성장률을 5.7%로 예측했다.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8%감소했지만 개인 소비가 동 5.5% 증가, 정부지출도 동 12.4% 증가했다.

▲ 국제수지 연간 목표 초과

중앙은행에 따르면 1~7월의 국제 수지가 20억 4000만 달러의 수입 초과(흑자)로 정부의 15년 연간 목표의 20억 달러 수입을 초과 달성했다. 전년 동기 36억 4000만 달러의 수출 초과(적자)에서 대폭 수입 초과로 개선되었다. 해외 근로자들의 송금 및 외국인 직접 투자의 증가, 해외 투자 등으로 인한 외환 운용이익의 확대가 기여했다.

▲ 국제선 여객 수 28% 증가

민간 항공국에 따르면, 15년 1분기의 국제선 여객 수가 534만명에 달해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했다. 국내 항공사의 국제선 여객 수가 254만명이었던 반면, 외국 항공사는 280만명, 필리핀 항공(PAL)이 146만명으로 국내 1위, 세부 퍼시픽이 83만 7942명으로 2위, 에어 아시아 제스트가 17만 4246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 PAL 국내선 발권 수수료 인상

민간 항공국은 필리핀 항공(PAL)에 의한 국내선 티켓 발권 수수ㅜ료 인상 신청을 승인했다. PAL 발권 사무소나 홈페이지, 콜센터를 통한 국내선의 발권 수수료가 9월 1일부터 168페소에서 250페소로 인상된다. PAL 국제선 발권 수수료는 504페소 그대로 동결되었다.

▲ 클락(CDC) UP 캠퍼스 건설

국립 필리핀 대학(UP)은 루손 지방 클라크 특별 경제 구역에 건설 예정인 클라크 그린 시티로 동 대학 글로벌 캠퍼스를 건설하기로 기지 전용 개발국과 합의했다. 팜팡가~탈락에 걸쳐 클라크 그린 시티(9450헥타르)의 학술 지구에 글로벌 캠퍼스(70헥타르)를 건설한다.

▲ 올해 말까지, 페소 약세 진행

아얄라 재벌 산하의 '뱅크 오브 더 필리핀 아일랜드(BPI)'의 경제 분석가들은 2015년 12월 말까지 달러당 46.8페소 정도의 페소 약세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미 연방 준비제도(FRB) 이사회의 금리 인상이 예상되고 페소 약세가 진행될 것으로 예견했다.

▲ OFW 송금 5.6% 증가

중앙은행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의 해외 근로자(OFW)의 송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5.6% 증가한 121억 8천만 달러였다. 미등록 송금 업체를 통한 것이나 개인 송금을 포함한 총액은 5.3% 증가한 134억 달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