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유시 유증기 중독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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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를 운전하는 오너 운전자라면 자동차를 운행하기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 중 기본은 연료를 주유하는 것입니다.
대부분의 운전자는 차량을 운전하면서 주유가 필요할 경우 주유소를 방문하고 주유원이 주유를 하기때문에 유증기 중독에 대한 문제를 인식하지 못합니다.
하지만 유증기는 창문이 열려있는 동안에 차량 주변과 차량 실내로 유입이 되기 때문에 유증기 중독 문제는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미칩니다. 또한 한국의 경우 예전보다 많이 증가된 셀프 주유소로 인해 직접 주유를 하는 운전자가 증가되고 있어 유증기에 대한 운전자 의식이 필요합니다. 주유시 발생되는 유증기는 특히나 휘발성이 강한 연료인 휘발유(가솔린)에서 유독 더욱 심하고 세부의 더운 날씨에는 높은 온도로 인해 유증기 발생량이 더욱 높습니다.

유증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

(출처: 현대자동차, 미국 자동차 협회)

유증기가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생각보다 많은 부분에 영향을 미칩니다. 지나치게 유증기 중독이 많거나 또는 면역이 약한 운전자의 경우 인식장애나 현기증, 의식상실, 경련, 눈, 호흡기 및 피부에 자극, 피부염, 코/목 등에 통증, 기침, 가슴 통증 등이 발생된다고 합니다.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고 합니다.

유증기의 방출 원인과 흡입 예방법

자동차 연료탱크에서도 유증기가 발생이 되며 기술적으로 차량 외부로 방출합니다. 휘발유에서 많이 발생되며 필리핀 세부는 날씨가 더워서 더욱 많이 생길거라 생각됩니다. 구형차량은 유증기를 외부로 방출합니다. 한국의 경우 대기환경보호법에 의거 신형차량(2010년 전후차량)은 유증기 외부 방출이 안되고 기술적으로 유증기를 재활용해서 연료탱크로 주입합니다. 그래서 연료 라인도 전자 제어를 하면서 복잡해 졌으며, 고장시 운행에는 지장이 없지만 엔진경고등이 점등됩니다.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연료 주유하기.
특히 휘발성이 강란 연료는 대기온도에 따라 증발이 다르므로 가급적 이른 아침이나 저녁 시간대 또는 온도가 낮은 시간에 주유를 하는 것을 권장해 드립니다.

그리고 주유시 모든 창문은 닫아주세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창문을 닫아 유증기 유입을 방지해야 합니다.
경유 차량은 유증기 발생이 적지만 휘발유(가솔린) 유증기가 주유소 주위에 발생하므로 경유 차량이라고 해도 주유시 창문을 닫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