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와 한국 약국 결합한 '김약국'과 함께 향상된 의료서비스 시너지 효과 기대
마리바고 샹스의 김병원이 오는 6월 초 A.S 포츄나 사거리에 김병원 세부 지점과 함께 현지 약국의 역할과 함께 한국 약품을 취급하는 김약국을 동시에 개원한다. 이로써 김병원은 바닐라드 동인당 양한방 병원, A.S 포츄나 김병원, 김약국, 막탄 마리바고 김병원 등 세부 각 지역에 지점을 갖춘 포탈 의료 서비스 그룹으로 업그레이드되었다.
김병원 김기성 원장은 "이번 세부 브랜치 오픈과 함께 한국에서 혈액검사기, 초음파, 대소변 검사 가능한 스스템과 기기를 세부로 도입했다"고 밝혔다. "혈액검사는 가장 기초적인 검사이면서도 질병을 예후할 수 있는 가장 종합적인 검사이기도 합니다. 혈액검사를 통해 백혈구, 적혈구, 헤모글로빈, 적혈구 용적률, 혈소판 등 전체 혈구계산(CBC) 검사를 진행할 수 잇고, 성인병에 밀접한 콜레스테롤 수치도 혈액 검사로 알아볼 수 잇습니다. 백혈구 수치가 높으면 감염, 염증 소견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백혈구 중에서도 중성구가 높으면 세균 감염, 호산구가 높으면 기생충, 림프구가 높으면 결핵 등등 의심할 수 있고 헤모글로빈이 낮으면 빈혈, 적혈구의 용적, 농도, 모양등을 보고 빈혈의 원인을 판별할 수 있습니다. 혈소판과 출혈성 혈액질환, 염증 질환에 대한 예휴도 미리 판별이 가능해 집니다."
이러한 의료기기와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통해, 치료와 처치 수준에 머물던 한국께 클리닉이 병리학적 예방 진단의 기능을 갖추게 된 것은 반가운 발전이다.
또한 기초적인 대변과 소변검사와 분석이 가능한 시스템을 도입함으로써, 세부 지역에서 특히 조심해야 하는 기생충 감염과 세균 감염에 대한 검사도 용이해졌다.
김기성 원장은 혈액검사는 1년에 1회, 대변과 소변 건사는 6개월에 한 번씩 실시하는 것으르 권장했다.
또한 교민들이 편안한 가격대에 누구나 부담없이 기초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혈액검사는 300페소, 대소변 검사는 200페소 안팎의 검사비를 책정했다고.
이번 A.S 포츄나 김병원 개원을 기념한 기초검진 20% 할인 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김약국도 필리핀 당국의 정식 승인을 받은 약국으로 운영되며 한국의 의약품도 FDA정식 승인을 거쳐 일반의약품, 전문의약품,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의약제를 구비해 교민들의 의료 서비스 체감 만족도를 높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