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근 시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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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중앙은행, 주요 금리 유지

◦ 필리핀 금융위원회(Monetary Board)는 인플레이션, 기준금리, 별단예금계정, 예금지급준비율 등 주요 금리 유지를 결정, Tetangco 필리핀 중앙은행장은 국내 경제가 탄탄하며 인플레이션을 관리 가능하다는 판단아래 동 결정을 내렸다고 밝힘.
- 2016년, 2017년 인플레이션을 각각 2.1%, 3.1%, 중앙은행 RP 6.0%, 중앙은행 RRP 4.0%, 별단예금계정(SDA) 2.5%, 예금지급준비율(Reserve Requirement Ratio) 20%로 유지
- 동 은행장은 2016년 및 2017년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3% 범위아래 안정적인 달성이 가능하다고 예측되며, 공급 측 요소가 인플레이션 환경을 결정할 것이라고 판단. 소비자지수 또한 중앙은행의 목표치인 2~4%에 못 미쳐 3월부터 1.1%를 지속하고 있다고 언급

◦ 세계경제 침체 및 국제 저유가의 2차 효과로 인한 물가압력 하향 가능성으로 인플레이션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띄고 있지만, 엘니뇨현상으로 인한 식비 상승 및 공공요금 변동과 전기세 조정 법안 지연 등은 인플레이션 상승 요인.

◦ 금융위원회는 세계 경제 환경이 3월보다 더 약화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단단한 가계소비 및 기업체들의 활발한 투자 양상, 적절한 신용 및 국내 유동성으로 인해 내수 경제활동은 탄탄하게 유지되고 있다고 평가하며 보다 높은 재정 지출은 국내 수요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부언.

◦ 영국 Capital Economics Asia의 전문가는 송금액 및 산업 생산이 반등되고 수출 하락세를 회복하면서 내수경제는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필리핀중앙은행은 경제성장 촉인을 위한 금리 인하에 대한 압박감이 없으므로 금리 조정을 서두리지 않고 연말까지 4%대를 유지할 것이라고 예상.

◦ 현지 나타나는 저 인플레이션 현상 또한 전적으로 석유 및 전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것으로 하반기에 회복할 것으로 보여 걱정할 필요없다고 설명.

◦ 5.9일 Duterte 다바오 시장의 대통령 당선이 확실시 됨에 따라 인플레이션 하향세가 되었음. 갑작스런 정책변경 또는 정치적 불안정성은 자본유입 상황을 뒤바꿀 수 있을지도 모르나 경상흑자 및 외환보유고가 풍부한 이상, 환율 지지를 위한 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다고 함.

■ 출처 : Business Times(2016.5.13)


▲ 16대 대통령 당선인 두테르테, 기존 아키노3세 행정부의 경제팀 유지할 것으로 보여

◦ 사실상 대통령 당선인 로드리고 두테르테는 급진적 정책 변화를 꽈함과 동시에 경제분야에 있어서는 성공적 성과를 거둔 기존 아키노3세 행정부의 경제팀을 계승할 것으로 보임.
- News5 채널과의 인터뷰(5.16)에서 전임 대통령과 그의 행정부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함에 따라 굳이 교체할 필요가 없어 보인다고 밝혔으며, 향후 마련될 내각 구성원에게도 충분한 시간적 여유를 주고 기존 정책보다 뛰어난 경제 정책이 마련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임
- 본인은 검사일 뿐 경제 분야 전문가가 아니라는 점을 인정하면서 차기 경제팀의 신임 재무부, 농업부 장관으로 전 농업장관 Carlos Dominguez와 북(北)코타바토 전 주지사 Emmanuel Pinol을 각각 지명 예정이라 밝힘. 경제개발청과 예산 및 통상부서의 신임 장관은 아직 밝히지 않은 상태

◦ '15년도 경제 성장률은 연간 목표 성장률(7~8%)에 못 미치는 5.8%를 기록한 바 두테르테는 새 행정부의 첫 출범해인 만큼 당해 목표 성장률을 기존 7.8%에서 5.5~6%로 하향 조정하겠다고 밝힘.

◦ 두테르테는 경제활력과 포괄적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 유치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낙후 지역을 집중 개발하는 등 저소득층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포괄적 성장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언급.
- 한편 아키노3세 행정부는 최근 4개월간 연간 예산의 31%만을 사용, 나머지는 6월 30일부로 출범하는 차기 행정부의 자금 확보로 이어질 것으로 확언하였으며, 4월부로 현재까지 발행된 예산관리부의 NCS(Notice of Cash Allocation) 총액은 약 6,502억 페소
※ 필리핀 2016년도 예산 약 3조 페소

■ 출처 : The Philippine Star(2016.5.18)


▲ 2016년 1/4분기 농업 생산량 5% 감소

◦ 필리핀 통계청(PSA)은 2016년 1/4분기 농업 생산량이 2015년 동기 대비 4.53% 감소하였다고 발표, 축산 및 가금 분야 생산량은 증가했으나 엘니뇨로 인한 오랜 가뭄현상과 작년 Lando 및 Nona 태풍피해로 인해 발생한 농작물과 수산물의 생산량 하락 현상을 상쇄하지 못함.

◦ 농업분야 총 소독은 3,752억 페소를 기록하여 작년 동기 대비 1.49%의 감소폭을 기록. 농업의 52.06%를 차지하는 농작물 생산량은 8.55% 감소하였고 소득은 3.5% 감소하여 총 2,111억 페소를 기록. 쌀 및 옥수수의 생산량은 각각 9.97%, 19.07% 감소한 한편, 카사바, 담배, 아바카, 파인애플, 커피, 사탕수수 및 녹두의 생산량은 증가.

◦ 전체 농산물 시가는 3.19% 증가하였고 농작물 및 가금류 시가는 각각 5.51%, 7.77% 증가, 축산품 및 수산물이 각각 3.27%, 0.33% 감소하였음.

◦ 총 농업 생산의 14.92%를 차지한 수산분야 생산량은 주요 어종들의 생산량이 줄어 5.11%의 감소가 있었으며 총 519억 페소의 소득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5.43% 감소. 총 농업 생산의 17.18%를 차지한 축산분야 생산량은 4.66% 증가하여 600억 페소의 소득을 냈으며 1.23%의 소득 증가를 기록. 돼지 가축이 5.47% 증가하여 축산분야 주요 성장요인으로 작용. 가금류는 총 농업 생산의 15.85%를 차지, 1.01% 생산량이 증가하였고 소득면에서는 8.85% 증가하여 522억 페소 창출.

■ 출처 : Manila Bulletin(2016.5.13)


▲ 1분기 해외근로자(OFW) 송금액 4.4% 증가

◦ 필리핀 중앙은행(BSP)에 따르면, 3월달 OFW 해외송금액이 전년 동월 대비 1.5% 증가(24.2억불)함에 따라 1분기 총 해외송금액은 전년 동기 대비 4.4% 증가한 65.6억불을 기록.
- 올해 1월부터 3개월간 꾸준한 증가 추세(1월 20억불, 2월 21.1억불)
- 집계된 해외송금액의 내역은 육상근로자가 51억 달러, 해상기반 근로자가 14억 달러를 차지
- 홍콩, 일본, 쿠웨이트,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영국 그리고 미국 거주 근로자의 송금액이 3월달 총 송금액의 75% 차지

◦ 필리핀 중앙은행은 해외고용청(POEA)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작년 한해 동안 230만 건의 고용계약이 처리되었고 그 중 120만 건이 실행되었으며 올 1분기에는 새로운 58만 건의 고용계약이 체결되었다고 발표.
- 고용계약 건 증가에 따라 해외근로자 송금 지원센터도 전년도 4,840곳에서 5,524곳으로 증가
- OFW 송금액의 증가추세에 따라 BSP Tetangco 총재는 은행 및 그 외 금융기관들에 해외 합병이나 금융상품 혁신 등 국내외 송금액의 더 정확한 파악을 위한 노력과 역할 필요성을 언급

■ 출처 : Business Inquirer(2016.5.17)


※ 주필리핀대사관 홈페이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