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최근 시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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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테르테, 단기 계약직 근로제 폐지 의지 피력

・ 두테르테 사실상 당선인은 5.21(토) 기자회견에서 저임금 필리핀 국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반인간(anti people)적인 단기 계약직 근로제(contractualization)는 사라져야 하며 이 문제에 대해 타협은 없다고 단언.
・ 위 제도의 폐지로 인해 추가 발생되는 비용은 기업이 부담해야 할 것이나, 부정부패 근절을 통한 기업 활동에 대한 적절한 보호를 제공함으로써 단기 계약직 근로제 폐지를 기업가들에게 설득시킬 것이라고 주장.
- 정규직원에게는 연장근무수당, 유급 휴일, 13번째 월급, 사회보장혜택 등을 제공해야 하기 때문에 정규채용을 거부하는 고용인 발생.
- 수입업자를 예시로 들며 세관의 부정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본인이 직접 세관의 업무를 보는 것도 불사하겠다고 언급.
・ 지난 4월 진행된 3차 대통령 후보 토론회에서 두테르테 시장은 대통령 당선시 행정부 출범 1주일내로 상하원 의장 및 다수당 의원에게 단기계약직 근로제 철폐를 위한 법안 통과를 지시할 것이라고 한 바 있음.

■ 출처 : Philippine Star(2016.5.23)


▲ Dominguez 재무장관 내정자, "VAT 인상 없다"

・ 차기 정부의 재무장관으로 내정된 Dominguez는 필리핀 재무부가 부가가치세(VAT)를 기존 12%에서 14%로 인상안을 차기정부에 제안했다는 보도에 대해 인상은 없다고 발표했다. 이는 평균임금소득자의 부담을 안겨주는 역진세라고 지적하며 아키노 정보가 제안한 종합세제개혁(CTRP)에 포함된 VAT 인상은 차기 정부에서는 없을 것이라고 발언.
・ Cuterte가 차기 대통령으로 당선된 것은 아키노 정부가 세수 확대 등 정부 살림에 집중하여 탄탄한 경제성장에도 불구, 국민들은 수혜를 받지 못하였다고 느꼈기 때문이며, 차기 정부는 정부보다 납세자의 복지에 더 신경을 쓰는 것이 현 과제라고 강조.
・ 또한, 아키노 정부가 제안한 1백만 페소 이하 임금 근로자에 대해 소득세 감면 등 종합적인 면세 혜택은 두테르테 팀에서 먼저 시작된 것이라고 주장하며 CTRP를 검토하여 필요한 부분은 적용할 예정이지만 VAT 인상은 없을 것이라 함.
・ 예산관리부 장관 내정자인 Diokno가 재정적자 상한선을 GDP대비 현 2%에서 3%로 조정을 주장한 것에 동의한다고 하며 여유있는 재정정책 추진을 가능케한 전 아로요 및 아키노 정부의 경제환경 조성에 감사를 표명.

■ 출처 : Manila Times(2016.6.6)


▲ 쌍용자동차 필리핀 자동차 시장 재진출

・ 마즈다 브랜드를 필리핀 시장에 유통하는 말레이시아 대기업 Berijaya Group은 쌍용자동차를 필리핀 시장 재진출을 진행
・ SsangYong Berjaya Motor Philippines 관계자는 명성 있는 Berijaya 기업이 쌍용자동차의 진출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에 20여년전 필리핀 진출 때와는 고객의 신뢰도에서 확연히 다를 것이라고 단언.
・ 지난 4월 Quezon Avenue에 대리점을 개업하였으며 올해 4개 대리점 추가 계획. 쇼룸 및 서비스센터는 Cebu, Las Pinas, Davao에 오픈 예정.

■ 출처 : Philippin Star(2016.6.1)


▲ BMI리서치, 필리핀은 미래 10대 신흥시장으로 성장할 전망

・ 국제 신용평가사 피치의 자회사인 BMI리서치는 필리핀이 2025년까지 현재 네덜란드(총 GDP) 또는 불가리아(1인당 GDP)의 경제규모로 성장, 10대 신흥시장 중 하나로 부상할 것이라고 예측.
- 미래 10대 신흥시장은 필리핀, 인도네시아, 아니지리아, 방글라데시, 이집트, 베트남, 파키스탄, 미얀마, 에티오피야, 케냐
・ 10대 신흥시장 선정에서 △ 3,500불 이하의 1인당 소득, △ 개혁 및 고속경제성장 의지가 있는 정부 기관, △ 잠재적 거대 내수시장, △ 투자성 높은 인프라 개발 여지 등의 조건을 고려, △ 거대 내수시장은 소비산업의 탄탄한 성장, △ 높은 인구수는 도시화 심화로 이어져 인프라 및 건설 수요 증가, △ 탄탄한 정부기관은 우수 정책고안, 재산권 보호 및 개혁을 통한 성장 촉진, △ 인프라 부족은 인프라에 의한 생산력 증가 및 PPP추진으로 인한 투자기회 증대 등의 배경이 될 것으로 분석.
- 10대 신흥시장으로 선정된 국가는 2025년 세계 경제에 4.3조불을 기여할 것으로 예상.
・ 필리핀은 지난 6년간 거시경제 여건의 개선으로 경제성장을 이루었고 향후 10년간 평균 5.8% 경제성장률 지속 예상.
・ BMI리서치는 필리핀 경제성장의 주요 리스크로 정책 지속성을 지목하며 차기 정부가 현 정부의 거시 경제정책에서 크게 벗어난 정책을 추진한다면 투자 및 국내사업신뢰성 등에 큰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잇음을 지적.

■ 출처 : Business World(2016.5.27)


▲ 2016.1~4월 필리핀 방문객 수 14.25% 증가

・ 2016.1~4월 필리핀을 찾은 방문객수는 14.25% 증가하여 총 2,073,851명을 기록하였고 이 중 49.2%인 1,020,434명은 동아시아 국가 출신의 방문객.
・ 한국인 필리핀 방문객은 481,595명으로 총 방문객의 23.22%를 차지하며 필리핀 방문자수 1위 자리를 유지.
・ 홍콩과 마카오를 제외한 동아시아 국가 출신의 방문객은 모두 증가하였으며, 그 중 중국인 방문객 수는 작년 동기 126,293명에서 88.86% 대폭 증가하여 238,523명 기록하였고 대만인 방문객 또한 28.94% 성장.
・ 한국에 이어 미국이 303,951명(14.66%)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2위를 차지하였고 중국이 3위(11.5%), 일본 4위(8.85%), 호주(4.27%) 5위, 대만(3.46%) 6위, 캐나다(3.295%) 7위, 영국(3.04%) 8위, 싱가포르(2.94%) 9위, 말레이시아(2.35%) 10위를 각각 차지.
・ 필리핀 관광부는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 국제행사 개최, 다양한 관광명소에 대한 인지도 상승 등이 필리핀 방문객 수 증가의 주요 이유로 불 수 있다고 하며 2016.1~4월 관광수입은 작년 동기 대비 12.34% 증가한 866.6억 페소를 기록했다고 발표.

■ 출처 : Manila Bulletin(2016.6.4)


▲ 5월 인플레이션 1.4% 기록

・ 2016.5월 인플레이션은 1.4%를 기록, 4월 1.1% 보다 높으나 2016년 인플레이션 목표치인 2~4%보다 낮은 수치.
・ 재무부는 식품 가격 인상으로 인플레이션이 소폭증가하였지만 유가 및 전기세 하락으로 인하여 낮은 인플레이션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고 분석.
- 주거비, 공공유금, 유류가격은 평균 0.8% 감소하였고, Meralco 전기회사는 발전비용 하락으로 인해 5월 전기 요금을 1KW 당 0.7페소 인하하겠다고 발표.
・ 소비자물가지수(CPI)의 식품 및 무알콜음료 품목의 가격이 4월 1.6%에서 5월 1.9%로 상승. 외식 서비스는 2.2%, 교통서비스는 0.4% 각각 상승.
・ 재무부는 낮은 인플레이션은 빠른 경제성장을 유지하기 위한 금융정책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

■ 출처 : Philippine Star(2016.6.6)


※ 주필리핀대사관 홈페이지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