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의원, 트라이시클과 하발하발에 균일운임 요금제 법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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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시티 의원 파스터 알코버 주니어(Pastor Alcover Jr.)는 대중교통수단의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세부시티 정부는 시티의 하발하발(Improvised Motorcycles:Habal-habal)과 트라이시클 운행자들을 규제할 수 있는 법안을 통과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파스터 의원은 도로교통부(Land Transportation Office)의 주요 업무인 운행수단의 등록에 관해서는 간섭하지 않겠다고 했다. "이는 공공의 삶에 보존과 보호를 위해 필요한 조치를 시작하는 세부시티 정부의 정책입니다. 이는 관련된 사업자, 하발하발과 트라이시클의 운전자에 의해 요금 및 기타 비용이 지나치게 과도할 정도로 무차별하게 수집되는 것에 대항하기 위함입니다."라고 법안 제안 이유를 설명했다.

균일운임 요금제를 추진하는 것을 제외하고, 알코버는 사업자와 운전자들에게 운행수단을 잘 정비하고, 법에 의해 요구되는 안전과 보건기준을 최신화 하여야 한다고도 지적했다.

하발하발과 트라이시클 등 대중 교통 기본요금은 최저 P20 수준에서 책정되어 있으며 시의 외곽지역에서 여전히 활발하게 운행되고 있다.

그러나 이들은 정해진 거리와 해당 차량의 적정 수용양보다 훨씬 초과된 승객과 화물을 신도 운행하는 등 기본 규칙을 위반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하발하발과 트라이시클은 널리 산과 도시의 바랑가이 모두에게 사람과 물건을 실어 운반하는 대중교통의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다. 세부시티의 안전과 보호를 보장하기 위해, 기본요금과 적정인원 등 규칙에 대한 정부의 개입이 강력히 필요할 것"이라고 알코버가 전했다.


■ 출처 : SUNSTAR / 번역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