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장애학생 재능대회 수상자, '한국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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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일 한필문화원(KOPEC, 최훈영 원장)과 세부주정부와 함께 주최한 제10회 Special Children Disability Day 최고입상자로 선정된 Grace Escrupolo, Jane Marie Ememano, Brent Jon Villanueva 등 3명의 장애 학생들에게 11월 24일부터 28일까지 4박 5일 동안 한국 단기연수의 기회를 제공했다.

이번 수상자들의 한국단기연수 프로그램은 하나투어 세부지점, 에어부산 세부지점, 그리고 코리아나 식품점의 후원으로 성사되었다.

한국으로 출발하기 전 세부교육청에서 가진 간담회에서, 세부-비사야 교육청장 Dr. Juliet Jeruta씨는 "한국과 필리핀이 오랜 교류를 가진 우정국가로서 학생들이 넓은 세상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기회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하며, KOPEC을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한국업체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매년 KOPEC이 주최하는 Special Children Disability Day 행사는 빈곤과 장애를 가진 학생이라할지라도 그들이 가진 기회와 재능은 무궁하다는 것을 우리 스스로가 깨닫고, 그들을 바라볼 기회를 주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한다"고 치하했다.

KOPEC의 최훈영 원장은 "빈곤하고 소외된 장애학생들을 향한 KOPEC의 봉사와 활동에 도움을 주고 후원해주시는 하나투어, 에어부산, 코리아나 등 한국업체의 지원에 늘 힘을 내고 있다. 수상자들에게 한국연수는 큰 경험이 될것"이라며 KOPEC의 후원업체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