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복지재단, 장애・비장애 통합콘서트

400명의 지역주민과 Cordova시가 함께한 밀알복지재단, 장애・비장애 통합콘서트

파그라움센터(한국밀알복지재단 필리핀지부)에서 주최한 제2회 장애・비장애 아동 통합콘서트 [HAPPY TOGETHER 행복한 동행]는 KCOC(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후원으로 지난 1월 7일 Cordova Complex에서 진행되었다.

본 콘서트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향한 KCOC 꿈꾸는 청년봉사단의 프로젝트(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사회 통합프로그램)이다. 행복한 동행 프로젝트는 지난 10월부터 시작되었으며 장애아동 9명 비장애아동 41명 총 50명의 아이들과 함께 음악・체육 교육, 매주 토요일에는 통합프로그램을 지난 12월 22일 23일에는 행복한 동행캠프를 진행하였다.

400명의 지역주민과 Cordova 티체 시토이 조 시장이 함께한 본 콘서트에는 3개월간 아이들이 준비한 태권도, 오카리나, 밴드, 멜로디언 무대 뿐 아니라 장애・비장애 아동 학부모님이 함께 준비한 무대와 섹소폰 연주 등의 다양한 스페셜 공연으로 콘서트 내 분위기는 뜨거웠다. 또한 장애・비장애 아동 50명이 준비한 수화찬양은 이날 관객들의 마음을 울렸다.

콘서트를 본 특수학급 담당 선생님은 "아이들이 준비한 무대는 감동 그 자체였으며 우리 아이들에게 잊지 못할 선물을 주어서 감사합니다."라고 이야기 했다.

KCOC필리핀 오성근 코디네이터는 "기대이상의 콘서트였으며 아이들이 성장했음을 느꼈다"고 전했다.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되는 지역 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길에 파그라움센터, Central 특수학급 아이들은 이 날 한 발자국을 내딛었으며 앞으로도 이 발자국은 계속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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