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President Rodrigo Duterte)은 한국의 마피아가 필리핀의 보안군(security forces)에 의해 "평범한 필리피노 범죄자와 마찬가지로" 법에 위배되는 활동을 계속한다면 사살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두테르테는 정보기관의 보고서를 인용하여 세부시티에 기반을 둔 한국의 마피아가 매춘, 불법마약, 및 납치를 일삼는다고 주장했다.
두테르테는 지난 토요일 다바오시티(Davao City)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매춘, 마약, 그리고 납치와 관련된 일을 할 경우, 필리피노와 같이 평범한 범죄자처럼 취급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가적으로 두테르테는 "당신들은 단지 외국인이란 이유로 특별한 특권을 누리지 못한다"고 덧붙였다.
두테르테 대통령은 필리핀 국립 경찰국과 국가수사국(Philippine National Police and National Bureau of Investigation)의 마약퇴치 작전을 중단시킨 한국인 사업가 지익주(Jee Ick-joo)씨의 죽음 뒤의 배후에 한국 마피아가 있을지 모른다는 보도가 나온 뒤 발표했다.
필리핀 마약단속국(Philippine Drug Enforcement Agency (PDEA))과 군대는 두테르테 대통령의 마약과의 전쟁을 계속 유지하고 있다.
■ 출처 : SUNSTAR / 번역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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