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테르테 세부-코르도바 대교 기공식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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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메냐, 제 3교 외 새로운 교량 건설도 긍정적 추진

지난 2일 두테르테 대통령이 세부-코르도바 연결 고속도로(Cebu-Cordova Link Expressway) 기공식에 참석했다.

세부시 시장 토마스 오스메냐(Tomas Osmena)는 필리핀에 더욱 많은 다리를 건설하려는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의 계획이 세부시에 이익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스메냐 시장은 새 다리들이 세부시의 인구를 분산하고 감소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도로 확장을 하려는 것이고 그것은 올바른 결정이죠."라고 그는 말했다.

세부-코르도바 연결 고속도로(Cebu-Cordova Link Expressway) 기공식 동안 그의 연설에서, 두테르테 대통령은 다른 지역의 연결을 위해서 교량들이 계속 건설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스메냐는 대통령 특별 보좌관이자 대통령 관리팀 책임자인 크리스토퍼 봉 고(Christopher Bong Go)에게 중요 관심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 관심사는 캠프 라푸라푸(Camp Lapu-Lapu)에 위치한 중부사령부 내의 도로를 바닐라드-탈람반(Banilad-Talamban)과 살리나스 드라이브(Salinas Drive)의 교통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개방하는 계획을 포함하고 있다. 오스메냐 시장은 중부사령부의 사령관인 오스카 락타오(Oscar Lactao)소장도 그 회의에 참석했고 계획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그들은 교통체증이 가장 심할 시간에 도로를 대중에 개방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지만 시장은 그 시간을 설정하는 것은 세부시 교통부(Cebu City Transportation Office)의 전권에 달린 일이라고 밝혔다. 반면, 메트로 퍼시픽 톨웨이 개발 법인(Metro Pacific Tollways Development Corp.)의 회장인 로드리고 프랑코(Rodrigo Franco)는 세부-코르도바 연결 고속도로 건설에 필요한 모든 허가사항을 준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3월 2일 밤에 있었던 기자 회견에서 프랑코는 세부-코르도바 연결 고속도로의 통행료는 82페소에서 89페소 정도로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요금은 2021년 기준에 맞춰서 계산된 것이다. "이러한 모든 것들은 아직 초기 논의 단계이다. 다리 건설이 진행되는 동안 미래에 협상이 있을 것이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다리가 운영을 시작하면 메트로 퍼시픽 톨웨이 개발 법인은 다리를 관리하고 보수할 것이다. 제3교는 개통이후 35년 동안, 다리의 소유권이 세부시 지방 정부와 코르도바시에 분할 양되될 것이다. 개별 인터뷰에서, 대통령 국회 연락실의 수장인 아델리노 시토이(Adelino Sitoy)는 코르도바 주민들의 삶을 더욱 향상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시토이는 제3교를 통해 막탄 섬의 아름다운 해안과 인접한 코르도바와 라푸라푸시의 접근성을 한층 원활하고 효율적으로 만들 수 있으며 이에 따른 관광산업의 부가가치도 더욱 향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우리는 이것을 꿈꾸어왔고 이제 여기 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다.


■ 출처 SUNSTAR / 번역 현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