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항만 관리국, 세부 항구는 안전해

세부항만 관리국, 세부 항구는 안전해.jpg 안전요원이 부족할지라도, 항구 직원들은 대중에게 모든 세부 소속의 항구들이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안전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세부항만 관리국(Cebu Ports Authority) 항구관리부의 매니저 오스카 로페즈(Oscar Lopez)는 법집행기관들과 세심한 조정을 거치면서, 그들이 세부의 모든 항구가 범죄적 요소로부터 안전하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아서투게이트(Arthus Tugade) 교통부장관에 의해 진행된 부서 명령 2017-008을 통해, 필리핀해안 경비대(The Philippines Coast Guard)가 필리핀 국내 모든 항구를 검사하는 최고 보안 담당국으로 지명됐다.
지난달, 필리핀해안 경비대는 민다나오에서 계엄령을 따르도록 지명됐다.

호세베나시오 베로(Jose Vecaio Vero) 제7 해양산업청(Maritime Industry Authority 7) 청장은 로드리고 두테르테(Rodrigo Duterte) 대통령이 민다나오 지역의 계엄령을 해제할 때까지 부서 명령이 진행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해안 경비대 엔사인 존 마이클 알립(Ensign John Michael Alip) 부사령관은 아직 세부 지방의 모든 항구에 대한 안전 준비는 완전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알립 부 사령관은 그들이 모든 항구의 군견과 안전 요원 배치 같은 보안 조치 준비는 이미 끝냈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민다나오 지역에서 오는 모든 선박에 대한 검사가 엄격하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마라위 사타에 관해선, 항구직원들이 세부시 항만 구역 내 보안 조치를 테러 위험에 대항하기 위해 시행하고 있으며 보안 조치는 승객 및 화물의 철저한 검사가 포함되어 있다고 로페즈가 전했다.
공영항구 외에도, 세부의 다른 민영 항구에도 협조를 부탁할 것이라고 그들은 밝혔다. 수송안보국에서도 민영 항구에 보안 계획을 제출하도록 요구할 것이라는 소식이 있다. 하지만 로페즈는 몇 항구에 배치할 인력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몇몇 지역들, 특히 세부시 교외 지역은 승객의 안전 확보를 위해 민간경비를 고용했다. 세부항만 관리국의 안젤로 베르단(Angelo Verdan)은 그들의 엄격한 보안 조치에 이용객들이 지발적으로 협력하기를 간곡히 당부했다.


■ 출처 SUNSTAR / 번역 현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