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관광부(Department of Tourism)는 노동 및 취업부(Dole)와 협력하여 영어가 아닌 외국어를 사용하는 관광객들을 위해, 해외 필리핀 근로자(OFW)가 여행 가이드가 되는 것을 돕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알마 히메네즈(Alma Jimenez)는 최근에 세부를 방문했을 때 해외 근로자들이 효과적으로 외국 관광 가이드, 특히 외국어를 구사하는 사람들을 위한 재통합 프로그램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의 필리핀 근로자들은 필리핀의 문화를 선보이는 필리핀의 관광 대사이다. 일단 그들이 집에 돌아오면, 그들은 외국인 관광객들 더 잘 관리 할 수 있는 관광 자산이 될 수 있다.
관광부 관계자는 중국과 일본 등 다양한 언어로 된 기존 여행 안내를 교육하는 것보다 외국 언어와 문화를 이미 알고 있는 해외 근로를 마치고 돌아오는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훈련하는 것이 용이하다는 것을 인정했다.
이번 기회는 귀국 후 마땅한 취업에 대한 불안감으로 외국에 불법적으로라도 남으려던 일부 필리핀 근로자들에게 모국으로 돌아왔을 때 더욱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할 기회를 줄 수 있다.
해외 근로자들이 필리핀 국내로의 송금은 국가경제 성장을 위한 가장 강력한 수단 중 하나다. 그들이 보낸 돈은 소비, 소매, 비즈니스, 교육, 건강 및 부동산 부문의 성장을 촉진한다.
지금까지 훈련된 OFW 출신 관광 가이드 7,000명 활동 중
또한 성장하는 관광 시장에 대비해 인력을 확보하기 위해 학계와 보다 긴밀한 협력을 통해 서비스 표준을 개선함으로써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2022년까지 적어도 1,200만 명의 외국인 관광객과 8천9백2십만 명의 현지 관광객을 유치하여 국내 관광에 박차를 가하기를 희망한다. 두테르테(Duterte) 행정부가 끝날 때까지 관광부의 목표는 관광에만 650만 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다.
■ 출처 SUNSTAR / 번역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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