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 8월 정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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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시즌, 안전사고 철저대비

지난 16일 오후 6시30분 막탄 마리바고에 위치한 레스토랑 점보에서 코다(KOTTAA-한국여행사협회, 회장 김문철) 8월 정례회의가 열렸다. 이날 주요 회의의 주요내용으로는 필리핀 계엄령 등 정치적 내부사정으로 인해 위축되기는 했지만, 8월 한국발 관광성수기 시즌을 맞아 각 여행사 관계자들에게 해양스포츠 사고 등 관광객 관련 안전 사고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문철 회장은 "다행히 올해 8월은 크게 이슈화되는 사고나 사건이 없이 조용히 세부 관광업계가 움직이고 있다. 하지만 앞으로 바람과 태풍이 잦아지는 집중 우기로 들어서기 때문에 특히 해양스포츠 분야에서 안전을 최우선해야겠다."고 당부했다.

이어 코타회원사를 대상으로 에어아시아, 세부퍼시픽 등 항공사의 항공권 판매대행 제의가들어옴에 따라 관심있는 회원사들은 코타에서 함께 관련 프로세싱을 준비하겠다는 공지가 이어졌다.

이날 회의에는 오는 9월 초 임기를 마감하고 한국으로 복귀하는 이용상 경찰영사의 귀임인사와 감사패 전달이 함께 진행되었다. 이용상 영사는 "임기 3년 동안 관광업 관계자 여러분과 가장 밀접하고 유기적으로 지내왔다. 고질적 세관문제 개선, 관광객 안전사고 대응 등 다양한 분아에서 주세부분관은 코타와 함께 고민하고 협력하며 세부를 찾는 우리국미이 안전하고 편안한 여행이 가능하도록 노력해왔다."며 "앞으로도 관광과 안전 면에서 더욱 개선된 세부지역이 될 수 있도록 코타 회원사와 공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 2005년 결성된 코나는 현재 23개의 한국여행사가 회원사로 소속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