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시, 2018년 세제인상 및 강력 세금추징 의지

세부시, 2018년 세제인상 및 강력 세금추징 의지.jpg 새롭게 선출된 재무부장에 의해 세금이 인상될 것이라는 발언이 나오며, 세부시 재무부가 시 정부를 위해 더 많은 세금을 걷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

토마스 오스메냐(Tomas Osmena) 시장은 시 정부에 세금을 제대로 내지 않는 사업체를 향한 대대적인 작업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오스메냐 시장은 도시계획개발부의 부장으로 니겔 폴 빌라레테(Nigel Paul Villarete)를 임명함으로써, 도시 행정부를 지정했다. 그는 전 계획개발부 부장이 형편이 없다는 말을 덧붙였다.

제7지방 재무부(Bureau of Local Government Finance 7)가 발급한 특수지역 인사명령 98-2017(Regional Special Personnel Order 9802017)에 따르면, 베로니카 조비 모렐로스(Veronica Jovy Morelos)는 도시 회계부장으로 임명됐다.

인터뷰에서, 모렐로스 회계부장은 오스메냐 시장이 특별히 세금 강화에 관한 주문을 했다고 밝혔다. 그래서, 그녀는 세부시 회계부의 대부분 직원이 나가서 세금을 걷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진행되고 있는 명령은 세입을 통해 돈을 벌어들이는 것이다."라고 그녀는 기자들에게 전했다. 또한, 그녀는 지방 정부 법에 규정된 대로, 도시 세율의 수정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 외에도, 모렐로스 회계부장은 도시 평가부(City Assessor's Office)가 도시 부동산의 시장가치를 조정하는 일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오스메냐 시장은 정확한 세금을 내지 않는 사업체들을 도시가 세금을 징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는 세부시의 사업체 절반이 사업허가서를 갖고 있지 않다고 생각한다. 만약 당신이 그 수가 많냐고 물어본다면, 그렇다. 너무 많다. 엄청나게 많다."라고 그는 답했다.


■ 출처 SUNSTAR / 번역 현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