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에서 보홀까지 20분 미만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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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후안 세부-보홀 해상공항 오픈

필리핀 유명 관광지 및 각 지역별 연결편을 매주 350편 이상 정규편으로 운항하는 필리핀 국내 항공사 에어후안(AIR JUAN)이 지난 20일 에스엠시사이드 맞은편 란타우 SRP 부근에 해상공항을 개항했다.

이 해상공항을 통해서 매일 세부에서 보홀 팡라오 섬으로 직접 닿는 25인승 수상비행기가 운행될 예정이다.(운항회수 및 세부 운항 시간 스케줄은 추후 공지 예정)

이날 개항식에서는 오스메니아 세부 시장, 한국여행사협회 김문철 회장,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앤 스파 마케팅 이사 등 세부시 관계자들과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함께 자리했다.

오스메니아 시장은 축사를 통해 "에어 후안의 해상공항 개항을 축하한다. 일반 공항항로를 이용한 여행에 못지 않게 세부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편리함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에어후안 한국마켓지점 신용현 지점장은 "본 해상공항을 통해 이제 보홀까지 단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지게 되었다. 시간적인 단축은 물론 보홀 관광 중심지인 팡라오 섬으로 비행기가 직접 착륙하기 때문에 연계 관광과의 접근성도 업그레이드되었다. 또한 일반 여객수송기에 비해 저공비행하는 수상비행기에서 내려다보이는 중부 비사야 지역의 아름다운 풍광은 비행시간을 단지 이동시간이 아닌 관광체험 프로그램을 즐기는 것 같은 매력을 선사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에어후안은 세부/푸에르토르린세사/마닐라 3곳에 공항 허브를 두고 있으며 홍콩/타이페이 전세기 또한 운항하고 있다.
올해 막탄 신공항, 보홀 신공항이 완공되면 900편 이상의 국내선 정규 운항 스케줄이 편성될 예정이다.

세부 출발 항공편은 숨겨진 섬 반타얀 / 마녀의 섬 시큐홀 / 보홀 /마신 / 빌라란 / 씨팔라이 / 단반타얀 칸다야리조트 / 라카원리조트 등으로 운항 스케줄이 편성이 되어져 있다.

특히 세부-보홀간 18회 운항하는 에어후안의 정규편 노선을 통해 보홀과 세부를 더욱 밀접하게 연결하고 있다.
보홀데이투어, 항공권 문의도 가능하다.

www.airju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