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공항 제2터미널 7월 1일 정상운영 기대

막탄공항 제2터미널 7월 1일 정상운영 기대.jpg 세계로 향하는 세부의 문, 넓어지다

약 5주 안에 막탄-세부 국제공항(MCIA) 제 2터미널의 운영이 시작될 예정이다. 이는 세부 관광산업에 관련된 프레임을 바꾸는 새로운  패러다임으로 작용할 것이다.

막탄-세부 국제공항 당국(MCIAA)의 총책임자 인 스티브 딕디칸(Steve Dicdican)은 6월 7일에 새로운 터미널을 시험운행 할 준비가 되었으며 7월 1일엔 정상적으로 운영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제 2터미널은 국제선 출발 및 도착 승객에게만 사용되며, 1990년에 지어진 제1터미널은 국내선 승객 전용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막탄-세부 국제공항 당국의 미디어 매니저 매리 안 디마바야오(Mary Ann Dimabayao)는 제 2터미널의 건설은 공공-민간 파트너십(Public-Private Partnership) 협약에 따라 GMR-Megawide Cebu Airport Corporation (GMCAC)의 P14.4억 컨세션의 일부라고 말했다.

이 협약에 따라 루이 페레르(Louie Ferrer) 사장과 앤드류 아쿠아 해리슨(Andrew Aquaah Harrison) 운영고문이 이끄는 GMCAC은 25년간 이 터미널을 운영 할 예정이다. 디마바야오는 연간 제 1터미널은 440만명의 승객이 수용 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 2터미널이 운행을 시작하면 두 터미널은 일년에 약 1200만 명의 이용자들을 수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제 2터미널을 감독하는 것은 막탄-세부 국제공항 당국이 정부규제 기관으로서의 또 다른 기능입니다.”라고 디마바야오는 말했다.

막탄-세부 국제공항 당국은 교통부(DOTr)에 산하에 소속되어 있다.

세부 비즈니스 먼스(Cebu Business Month(CBM))의 관광위원회 위원장 인 에드윈 오리츠(Edwin Ortiz)는 GMCAC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보면 새로운 터미널은 국내 관광객과 국제 관광객을 수용 할 수 있는 역량을 두 배 또는 세 배로 늘릴 것이라고 전했다.

오리츠는 관광객을 더 유치하고 운송업체, 호텔, 여행사, 리조트 및 관광명소 사업자의 수입을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므로 비즈니스 커뮤니티는 새로운 터미널 개통에 흥분한다고 전했다.

오리츠는 “더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올수록 우리의 관광명소를 방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모든 이해 관계자들의 수입을 증가시킬 것이기 때문에 이것은 우리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라고 말했다.


■ 출처 SUNSTAR / 번역 이수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