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마리바고에 위치한 한 식당에서 안 모 씨와 그의 아내, 딸이 흉기에 찔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현지 경찰은 사위 김 모 씨도 피를 흘린 채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다고 전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사위가 자살을 기도한 것인지, 사건의 또다른 피해자인지에 대해서는 언급을 하지 않았으며, 흉기로 사용된 칼은 주방에서 발견되었다고 전했다.
피해자의 친구가 오후 5시쯤 식당을 방문해서 가게 문을 두드리고 전화를 해보았으나 연락이 없자 당시 근무중이던 가드에게 부탁하여 뒷문으로 들어갔다가 사건 현장을 발견했다고 전했다.
사건 당일 새벽, 당시 근무중이던 가드의 일지에는 새벽 2시경 식당안에서 물건 깨지는 소리와 비명 소리가 났으며 10분 정도 후 잠잠해 진것으로 적혀있다.
당시 근무자 였던 가드는 문이 잠겨있었기에 식당안에 들어가 볼 수 없었다고 한다.
(출처 : 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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