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OP으로 하나된 열정...세부 ‘핫’ 오디션에 모두

K-POP으로 하나된 열정.jpg 2018 CEBU K-POP STAR 뜨거웠던 현장

2018 CEBU K-POP STAR 오디션이 지난 21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마볼로 클럽 아이콘에서 펼쳐졌다. 이번 K-POP STAR 오디션에는 총 145개 팀이 비디오 예선에 참여해 이중 80팀이 본선에 참가했다.
오전부터 뜨거웠던 80팀의 공연을 모두 마치고, 이 자리를 주관한 주 세부분관 오승용 총영사의 인사말이 이어졌다. “오늘 오디션에 참가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모두가 멋진 K-POP공연을 즐기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즐겁게 하고 K-pop과 하나가 됩니다. 여러분 모두가 자신의 재능과 시간, 그리고 K-POP에 대한 열정을 함께 나눌 수 있기를 바랍니다. K-pop은 필리핀인과 한국인을 친밀한 공동체로 묶는 강력한 요소 중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한류를 바탕으로 양국이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고 성장하며 오랜 기간 지속되어 온 우호 관계를 지속적으로 연결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상호 문화 교류를 증진시킬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조봉환 회장을 비롯한 세부한인회와 “세부에서 K-pop의 아버지”로 불리는 김상현 님의 헌신에 감사드립니다. 이곳은 여러분의 흥을 활짝 피우는 자리입니다.”
총 80개 팀중 8개 팀이 선정되었고, 이날 챔피언은 방탄소년단의 Mic Drop Mama Remix의 춤과 노래를 완벽히 소화한 RABB7E에게 돌아갔다. 이들은 오는 세부한국의 날 CEBU K-POP 대회에서 한번 더 뜨거운 실력을 경합하게 된다. 또한 세부지역 우승팀는 필리핀 전체 예선을 거쳐 심사를 통과할 경우, 필리핀 대표 자격으로 지구촌 최대 K-POP 축제 ‘2018 월드 페스티벌’ 예선 참여 기회를 얻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