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박스 파파라치 제도도 고려…
토마스 오스메니아(Tomas Osmena) 세부시 시장은 지난날 자동차 운전자들에게 범죄해결과 도시의 평화 및 질서개선을 발전시기기 위해 블랙박스 카메라를 차량에 설치해 달라고 운전자들에게 촉구했다.
오스메니아는 시내의 모든 대중교통수단에 탑승객들을 향한 폐쇄회로 카메라를 설치하는 방안 또한 고려중이다.
페이스북에 올라온 게시물에 따르면, 오스메니아 시장은 만약 사건용의자에 대한 혐의를 제기할 수 있는 범죄장면을 가진 사람이 신고를 하면 보상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은 신고자는 익명으로 남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세부아노들이 차량에 블랙박스를 설치할 것을 권장합니다. 교통법 위반 신고를 돕는 것 외에도 평화와 질서유지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라고 말했다. 오스메니아는 자신의 차량에 블랙박스 카메라 설치를 희망하는 운전자를 금전적으로 보조할 수 있는 기금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인터뷰에서 세부 시티 경찰청 (CCPO) 선임 경정인 로이나 가르마(Senior Supt. Royina Garma)는 그녀가 이번 정책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그것은 그들의 권리이고 나는 감히 모든 사람들이 우리를 도와 주기를 권고합니다. 카메라에서 범죄현장이 녹화되었다면 그 영상을 복사하여 제공해야 합니다. 그리고 사건에 대해 증언할 용의가 있어야 합니다. 만약 아무도 증언하지 않는다면 그 영상을 증거로 채택할 수 없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세부한인회와 주세부분관도 세부거주 한인대상 “블랙박스 달기” 공동 켐페인 벌여
세부시장의 모든 블랙박스 설치 권고에 앞서 세부한인회(회장 조봉환)과 주세부분관(분관장 오승용 총영사)는 세부거주 교민을 대상으로 “블랙박스 달기” 공동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총기 사건과 교통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지는 세부의 취약한 치안상황에 비해, 범죄 예방용 CCTV의 개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하고 화질이 떨어지는 터. 사건사고를 예방하거나 해결하기 위한 필요한 도구로 블랙박스 설치에 목소리를 모으고 있다.
■ 출처 SUNSTAR / 번역 이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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