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국제공항 활주로 공사, 기간 연장될 수도…

막탄 국제공항 활주로 공사, 기간 연장될 수도….jpg 매일 새벽 1시 30분부터 6시 30분까지 다섯시간 동안 진행되는 막탄 공항 활주로 공사가 연일 박자를 가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간 연장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막탄-세부 국제공항(Mactan-Cebu International Airport) 활주로 폐쇄가 지난 9월 1일에 시작해 9월 21일에 끝날 것으로 예상하는 아스팔트 포장 작업이 있음에도, 더 길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막탄-세부 국제공항의 지상 작업부에서 일을 하는 돌로로사 유(Dolorosa Yu)는 21일 활주로 수리 기간에 포함되어 있지 않은 공항 항해등을 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수리는 활주로 중앙에 있던 80여 개의 항해등을 아스팔트에 덮이지 않도록 제거하는 것을 포함한다. 수리가 다 끝나면, 이 항해등들은 다시 원래 자리로 되돌려야 하는데, 이것이 예상보다 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원인이다.

10월 첫째 주부터 정상 운영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된다. 총 3.3km 길이의 활주로 중 800m의 부분 작업이 완료됐다. 총 시공사 4곳이 활주로 수리를 맡고 있다.


■ 출처 SUNSTAR / 번역 현석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