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의 지질위험 표시 및 평가 프로그램에 따르면 세부는 필리핀 전역에서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 10위 중 8위를 차지했다.
환경 및 천연자원부(Department of Environment and Natural Resources)의 광산 및 지질학부(Mines and Geosciences Bureau)는 전 아키노 대통형의 행정기간 동안 필리핀 개발계획에 따라 산사태가 쉽게 발생하는 지역목록을 발표했다.
그렇다면 지방정부 정치인들은 7년전에 세부의 나가(Naga)시의 바랑가이 티나(Barangay Tina)에 산사태가 발생하기 전에 이 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무엇을 했는가?
환경변호사 글로리아 에스텐조-라모스(Gloria Estenzo-Ramos)는 내무부(Department of the Interior)와 지방정부는 지역 공무원들이 사전 예방조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단계별 지침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내무부와 지방정부의 법률에는 재난관리 프로그램에 대한 지침을 설명합니다. 또한 과실에 대한 금지된 행위 및 처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라고 라모스는 선스타에 전했다.
내무부와 지방정부의 법률에는 또한 공무원과 이해관계자 모두가 생명피해를 막기위해 재난관리법을 준수할 것을 요구한다고 라모스는 추가로 전했다.
필리핀 지구 법무센터(Philippine Earth Justice Center Inc.)의 전 조정자 인 라모스(Ramos)는 세부는 실제로 지형이 “울퉁불퉁하고 산이 많은” 이유로 “사고가 일어나길 대기중”이라고 표현했다.
라모스는 세부시 의회와 지방 공무원들은 재난관리법의 준수 여부를 심각하게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티오 타가이타이(Sitio Tagaytay)에서 2 헥타르가 넘는 부지가 지난 9월 20일 붕괴되어 신둘란(Sindulan)의 인근지역까지 묻어버린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했다. 또 다른 산사태가 발생하기 쉬운 지역목록에서 비사야지역의 남부 레이터(South Leyte)가 5위를 차지했다.
“산사태는 폭우, 지진, 화산폭발, 그리고 광산업, 상업개발 등과 같은 인위적 원인에 의해 발생되는 것으로 설명되어진다.”
출처 SUNSTAR / 번역 이현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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