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베로나 옵티컬, 한국의 NOM 초청... SM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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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현지법인 베로나 옵티컬이 지난 14일부터 21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2013년 남자 아이돌 신인상을 수상한 NOM을 단독 초청하여 지점 투어 콘서트 및 사인회를 개최했다.

베로나 옵티컬은, 세부에 2개 지점을 두고 있으며 각 지점이 입점해 있는 세부시티의 SM몰과 콘솔라시온 SM몰에서 20일과 21일 양일간 공연을 진행했다.

양일간 치뤄진 행사에 몰려든 인파는 집계가 어려울 정도였으며, 구름처럼 몰려든 인파로 필리핀 세부의 K-POP 인기와 그 위상이 어느정도인지를 짐작케 했다.

특히 베로나 안경원에서 이뤄진 사인회에는 발디딜 틈이 없어, 베로나 옵티컬 관계자는 "대단히 성공적으로 행사가 치뤄졌다"고 전했다.

현재 필리핀 전역에 14개의 점포를 가지고 있는 베로나 안경원은 2015년까지 30호점을 오픈할 예정이며, 월 매출 1백만 불을 목표로 100여명의 임직원이 한 마음으로 일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필리핀에 진출한 한국 프렌차이즈 뚜레주르, 카페베네, 할리스커피보다 빠르게 시장에 진입해 놀라운 속도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로나 옵티컬 관계자는 "저가 중국산 및 글로벌 브랜드 상품을 취급하지 않고 검안 제조 장비 및 안경테 안경렌즈 콘텍트를 100% 한국산만 취급한 결과"라고 성공 비결을 밝혔다.

베로나 옵티컬은 오는 9월 중에 제이몰, 파크몰에 2개 점포를 추가적으로 오픈할 계획으로 준비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