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8일화요일,세부한인회 사무실에서 5월 한인회 정기이사회가 열렸다.
조봉환 한인회장과 현정순 부회장, 박종은 이사장, 양성애 당연직 이사 외 세부한인회의 임원과 이사진들이 함께 모였다.
먼저 제 9회 세부 한인 회장배 자선 골프 대회를 앞두고 현재까지 진행 중인 티켓 판매 현황 및 후원 내역의 보고가 있었다.
조봉환 한인회장은 문두현 한인회 사무국장에게 대회까지 남은 기간 동안 홍보에 더 힘을 쓰고 티켓 판매에 최선을 다해 달라는 것과 자선행사의 성격의 대회인 만큼 여타의 로컬 및 외국인 단체에 참여와 후원을 독려하도록 당부했다.
특히 이번 골프대회에는 모두 3개의 순금(5돈 쭝) 골프공 트로피가 경품으로 소개되어 화자되고 있다.
순금골프공 트로피는 골프실력이 뛰어난 최우수 골퍼 시상, 홀인원 상품, 라플용 경품 등으로, 행운의 주인공들을 기다리고 있다.
다음으로 오는 7월 6일로 예정된 KPOP지역예선은 SM City에서 열릴 예정이며,이 자리에 마닐라에서 주 필리핀 대사관의 관계자도 참석할 예정이라는 보고가 이어졌다.
또 10월로 예정된 국경의 날 행사 및 한필 소년소녀합창단 공연과 한국인의 날 행사를 연계하여 진행하기 위해 주세부분관과 한인회의 관계자들이 잘 협조하여 소통하기로 전달되었다.
조봉환 한인회장은 임기의 마지막까지 유종의 미를 거두는 한편, 경제적 자립형 한인회의 운영에 고심하고 있다.
한인회의 수익사업 개선을 위해 한국에서 앰뷸런스 및 소방차를 지원받아 세부 현지 지자체에 차량은 기부하는 한편, 기부되는 구급차량 내부에 세팅되는 의료용 기자재와 장비 등은 판매를 하는 형식으로 세부지역의 응급의료 발전에 기여하고, 또한 여기서 발생하는 수익금의 일정 부분을 한인회 에 기부금 형식으로 귀속하는 방향을 모색중이라고 밝혔다.
또 조봉환 한인회장은 필리핀 중간선거를 마치고 코르도바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테체시토이 조 코르도바 시장의 재당선 결과에 대해 “물질적,정신적으로 후원을 해 준 한인회 관계자들과 교민들에게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성원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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