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감자 포화로 고충 겪는 세부, 500명 규모 3개동 신설

수감자 포화로 고충 겪는 세부, 500명 규모 3개동 신설

수감자 포화로 고충 겪는 세부, 500명 규모 교도소 3개 동 신설

감옥 감독 및 형벌 국(Bureau of Jail Management and Penology(BJMP)은 세부 지방의 수용자 포화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2019년에 3개의 추가 시설을 건설 할 예정이다.

세부 관할 교도소장 로살리나 마라하이(Rosalina Malahay)는 BJMP이 새로운 감옥 시설을 건설하기 위해 톨레도 시의 26,018 평방 미터의 용지를 매입했다고 전했다.

그녀는 새 교도소를 위해 4천 2백만 페소의 예산을 할당했다. 올해 4분기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로운 시설은 500명의 죄수 및 판결을 기다리는 억류자를 수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BJMP는 올해 7월과 9월 사이에 발람반(Balamban)과 투불란(Tubulan)에 건설될 2개의 교도소 시설에 각각 천 6백만 페소의 예산을 배정했다. 마라하이는 43명의 수용자를 위해 만들어진 새 아르가오 지방 교도소는 이미 115명의 수용자를 수감해 포화상태라고 밝혔다. BJMP는 또한 바릴리(Barili) 및 산탄더(Santander)에 감옥 시설을 추가 건설 할 계획이다.이 프로젝트를 위해 마라하이는 지방 정부와 세부 지방 정부가 BJMP에 토지를 기부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6월 13일 세부시 의사당 지방 평화 및 질서 협의회(PPOC)의 2분기 회의에서 마라하이는 세부 지방의 수감률이 570퍼센트 증가했다고 전했다. 말라하이는 16,647명의 수감자가 지방의 21개의 감속 시설에 수감되어 있다고 전했다.

세부지역은 수감시설에 비해 폭발적인 숫자의 수용자 문제로 오랜기간 진통을 겪고 있다.


출처 SUNSTAR / 번역 이현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