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탄 성매매 알선 혐의 여성 4명 체포

막탄 성매매 알선 혐의 중국 여성 4명 체포

NBI, 라푸라푸서 성매매 알선 혐의 중국 여성 4명 체포 및 중국 여성 접대부 34명 구조

NBI-7은 지난 5일 월요일 라푸라푸시 바랑가이 아구스에 위치한 Royal One KTV의 여성 관리자 4명에게 성매매 알선 및 KTV에서 일하던 34명의 중국인 여성 인신매매 혐의를 제기했다.

체포된 4명의 여성은 28세의 쩡단, 27세의 콴이칭, 45세의 슈즈후 웨이, 44세의 시우셴 웨이였다. 이들은 8월 2일 금요일 저녁, 마닐라와 세부의 NBI 요원들이 성매매 혐의로 신고된 호텔 구내에서 벌인 작전으로 구조된 34명의 접대 여성들의 매니저 역할을 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 4명은 공화국법 10364호 또는 RA 9208호 확대법 등과 관련해 인신매매방지법으로 알려진 공화국법 9208호 규정을 위반한 혐의로 기소될 예정이다.

체포된 여성 매니저 이외에도 링위안 후나그, 샤빙 린, 장예, 리핑 등 4명의 다른 중국 여성도 술집 관리인으로 확인돼 같은 혐의를 받고 있지만, 이들은 작전 당시 현장에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NBI-7은 아직 체포되지 않은 나머지 4명의 추적을 위해 이 사건을 계속 조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출동 현장에서 구조된 중국 여성 34명은 중국 영사부로 넘겨졌다.

NBI-7 지역 책임자인 Tomas Enrile에 따르면, 조사 과정에서 구조된 25세에서 30세 사이의 34명의 여성들은 중국 본토에서 고용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들은 유흥주점의 서비스 업무가 아닌 필리핀의 합법적인 온라인 게임 운영(LOGO)에서 일을 하는 것으로 알고 필리핀에 들어왔다.

그러나 입국하자마자, 그들은 온라인 게임 업체 대신에 KTV바에서 유흥 접대부로 일하게 되었고, 성매매를 강요받을 것으로 알려졌다.


출처 Cebu Dail 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