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소프트 오픈, 세부오션파크(Ocean Park)

24일 소프트 오픈, 세부오션파크(Ocean Park)

세부 오션 파크는 대중들에게 볼거리만 제공하는 것이 아닌, 교육하고 인식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이것이 에드가르도 라벨라(Edgardo Labella) 세부시 시장이 오션 파크를 보는 관점이며, 이것이 그가 오션 파크 경영진에게 공립 학교 학생들에겐 할인은 해주라는 부탁을 한 이유이기도 하다.

개장하기 전, 라벨라는 경영진과 회의를 했했으며, 경영진은 해양 생태계에 관한 학생용 교육지를 제공하는 것에 동의했다.

경영진은 자연 과학을 위한 교육지를 만들기 위해 교육부(Department of Education)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현재 기술과 컴퓨터 때문에, 어린 세대들은 삶에서 더 중요한 것이 있다는 것을 잊고 지내며, 그중 하나는 바다를 향한 우리의 존중, 자연을 향한 우리의 사랑, 그리고 해양 생물에 대한 자각 등이 있다,”라고 라벨라 시장이 지난 8월 23일 오후, 세부 오션 파크의 개장 기념 기자 회견에서 말했다.

라벨라 시장은 오션 파크를 경험할 수 있도록 세부시 공립학교에 다니는 19만 학생을 위한 보조금 지급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만약 우리가 이와 같은 아름다운 장소를 학생들과 공유할 수 없다면 아주 슬플 것이라 말했다.

“우리는 무료입장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며, 단지 큰 할인을 부탁하는 것이다, 림 대표,”라고 라벨라 시장은 림 치 용(Lim Chee Yong) 세부 오션 파크 대표를 향해 말했다. 다른 한 편, 시장은 이 해양 공원 개장이 도시에 더 많은 사업을 가져올 것이며, 이것은 더 많은 고용을 불러올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림 대표에게 세부시 시민을 고용한 것에 감사하다고 밝혔으며, 직원들 대부분은 세부시 시민이라고 덧붙였다.

메트로 마닐라(Metro Manila)를 제외하면 최초인 이 시설은 필리핀 내 최대 규모의 아쿠아리움을 자랑한다.

“이 시설을 보면 너무 행복하다,”라고 라벨라 시장은 말했다.

마닐라 오션 파크(Manila Ocean Park)의 개발업자이기도 한 싱가포르 출신의 림 대표는 이 공원이 대중들에게 환경 의식을 갖게 해 주기를 희망하고 있다.

SRP에 있는 세부 오션 파크는 8월 24실 가오픈을 했으며, 11월이 되기 전에 완전히 개장할 것이다.

입장료는 성인 P800, 학생(학생증을 소지한 초중고대학생)P500이며 오전 10시에서 오후 6시까지 개장한다. 


출처 SUNSTAR / 번역 현석환